문전 첫 매물 출현...수가조정 타격 가시화
- 주경준
- 2003-02-21 1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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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여지급·어음도래 3월 구조조정 본격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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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내 문전약국의 매물이 첫 출현하는 등 장기처방조제 수가인하에 따른 타격이 가시화되고 있다.
21일 문전약국가에 따르면 서울 J구 소재 B병원 앞 약국이 매물로 첫 등장한 것을 비롯 3월 문전약국 구조조정설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
또 D구의 K병원 앞과 약국이 집중 밀집된 2~3개 종합병원 인근약국의 경우 경영악화를 이기지 못하고 3월중 매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현재 1월 청구금액기준으로 순수조제료 인하폭은 대형종합병원 앞의 경우 15~20%, 종합병원 10~15%, 병원급 5~7% 정도가 줄어든 상황이다.
K병원 앞 문전약국 약사는 “경쟁이 심해 인력조정으로도 대응이 어려운 문전약국이 일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도권지역의 경우도 약국매물이 등장했다는 소식을 들은 바 있다”고 밝혔다.
B병원 인근약국도 "급여가 지급되고 어음결제가 도래하는 3월중 약국의 수익성에 대한 결론이 내려지게 될 것" 이라고 전망하면서 "상반기 문전약국의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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