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투표방식 결정 무산..초도이사회 이월
- 주경준
- 2003-02-18 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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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약 최종이사회, 이사 이탈 표결처리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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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론을 거듭했던 약사회장 직선제 투표방식결정이 무산돼 자동 초도이사회로 이월처리됐다.
대한약사회는 18일 최종이사회를 열어 집행부가 상정한 우편투표방식의 직선제 방안과 수정동의안으로 제시된 현장투표방식을 놓고 격론을 펼친 후 표결에 들어갔으나 2개안 모두 정족수대비 과반수 득표에 실패, 초도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론이 나게 됐다.
재적이사 199명중 125명(위임11명 포함)으로 성원됐으나 투표방식을 놓고 장시간 논쟁이 진행되면서 일부 이사들이 이탈, 75명만 표결에 참여 우편투표안이 47표, 현장투표안이 28표로 과반수 58표(위임 제외시 정족수 114명)에 못미처 부결됐다.
논의과정에서는 우편·현장투표 방식외 △대약회장 우편-지부장 우편·현장 택인안과 △도시지역 현장-분업예외지역 우편 병행안 등이 제시됐으나 자진취소 및 현실적으로 적용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4개안 중 2개안을 놓고 최종 표결을 진행했다.
이과정에서 전체이사 199명중 57% 수준인 114명이 참석한 빈약한 참석율을 보인데다 39명이 이사마저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이탈, 결국 약사회 대내 핵심현안이 처리되지 못한 것.
이날이사회에서는 이밖에 위원회 운영규정 개정, 임원보선, 약정회비 징수금액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원안대로 확정했다. 단 대한약학정보화재단 운영비 징수건에 대해서는 금년말 사업평가를 전재로 승인하고 정책기획단 운영규정도 일부 삭제, 확정했다.
총회 상정안건으로 부회장 임원선출, 제주지부 회관부지 매각건과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보고 안건을 원안대로 인준했다.
한편 최종이사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약사금탑: 김재휴(개국약사부문), 김승웅(약학연구), 류항묵(공직), 최창엽(사회봉사), 김 구(약사회 발전) △공로패: 지옥표, 안인혁 △축하패: 남수자 △감사패: 박환국, 홍유식 △표창패: 김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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