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WHO사무총장 선거 막판 세몰이
- 김태형
- 2003-01-27 1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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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욱 박사 정견 발표...대사·집행이사에 지지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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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에 도전하는 이종욱 박사의 당선을 위해 정부가 막판 세몰이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제6대 WHO 사무총장 선거가 28일로 임박함에 따라 김성호 장관이 현지 스위스 제네바에 합류하는 등 막바지 외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욱 박사는 이날 4명의 다른 후보들과 함게 집행이사회에서 정견발표회를 갖고 국가별 보건인프라 강화, 중앙조직 개혁 등 21세기 세계보건 청사진을 제시했다.
선거지원 전담부처인 복지부도 지난달부터 현지에 캠프를 차리고 제나바 대표부(대사 정의용)를 중심으로 각국 대사, 집행이사, 기자단을 대상으로 득표활동에 나섰다.
김성보 장관도 지난 23일 일본 후생노동성 사까구찌 치카라 대신과 긴급 회동을 가진데 이어 필리핀 25일부터 필리핀, 요르단, 이집트, 이란 등 3개국 보건장관과 몰디브, 카자흐스탄 집행이사 등에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결과는 이르면 28일 저녁 8시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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