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치료제 라믹탈, 소아발작 적응증 추가
- 정시욱
- 2003-01-27 18: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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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K, 2세 이상 소아 부분발작 조절 효과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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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치료제 라믹틸의 치료범위가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27일 간질치료제 라믹탈(성분명: 라모트리진)이 미국 식약청으로부터 기존 적응증에 2세 이상 소아의 부분발작 치료의 추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Neurology' 저널에 발표된 어린이 간질환자 대상 임상결과에 근거했다.
임상은 다른 항전간제(AEDs)를 복용해도 최소 한 달에 4번 이상 부분발작으로 고통받는 2~16세 어린이 간질 환자 19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임상결과 보조치료제로 라믹틸을 투여한 환자의 36%에서 부분발작 빈도가 감소했으며, 투여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발작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SK그룹 간질임상 연구책임자 존 메젠하이머 박사는 "이번 임상 결과로 간질 유형에 따른 라믹탈의 치료 효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FDA 승인으로 라믹탈의 사용 범위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분발작은 간질 환자의 약 70%가 경험할 만큼 흔한 간질 유형으로, 국내 환자수는 약 3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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