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 간부들 연말 '책 보너스' 이색
- 김현정
- 2002-12-23 12:27:0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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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여명 전 간부직원 대상…이색 보너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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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230여명의 간부들 전원에게 책 한권씩을 선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병원 이종철 원장은 최근 '너만의 명작을 그려라(마이클 린버그)','열정(존 템플턴)','낯선 곳에서의 아침(구본형)','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미치 엘봄)'등 4권의 베스트 셀러를 선정, 이중 직원들이 원하는 책을 각각 선물했다.
이번 책 선물에 대해 이 원장은 "최근 월례조회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데 따라 올해가 가기 전 한권의 책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아무쪼록 독서를 통해 휴식과 함께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책을 선물받고 다음날 바로 다 읽어보았다는 송효석 씨(40세,남)는 "생각하지도 못한 선물이었고 특히 마침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라 오래간만에 밤 늦도록 책을 읽었다"며 "올 한해 노력한 땀방울에 대해 또 다른 보너스를 받은 것 같아 작지만 큰 의미가 있는 선물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병원은 이번 책선물이 큰 호응을 얻자 4300여 전직원에게도 단계별로 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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