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SW, PM2000-엣팜 1,2위 격차 줄어
- 주경준
- 2002-12-12 23:32:4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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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양분체계는 강화...소형업체 퇴출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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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SW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대한약사회 PM 2000과 유비케어의 엣팜간 가입자 격차가 크게 줄었다.
또 모든 약국이 EDI를 이용, 시장이 고착화된 상황에서도 이들 프로그램 사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PM2000과 엣팜의 시장 양분·독점현상은 더욱 강화됐다.
12일 전산업계 분석자료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EDI 단독가입약국이 17,148곳으로 이중 PM2000이 6,630곳(39%), 엣팜이 6,093곳(36%)으로 이들 2개사가 전체시장의 74%를 차지했다.
또 점유율 1위인 PM2000은 2001년 10월말 6,599곳에서 2002년 11월말 현재 6,630곳으로 31곳이 증가한 반면 엣팜은 동기간동안 5,466곳에서 6,093곳으로 627곳이 증가해 1,2위간의 격차가 크게 줄었다.
PM2000의 경우 소형약국을 중심으로한 약사회원 서비스차원에서 사업을 진행하는데 반해 엣팜은 전 약국을 대상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전산업계 관계자는 “PM2000은 시장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적정 유저를 유지하는데 초점이 맞춘 반면 엣팜이 적극적 가입자 확대정책을 펼쳐왔기 때문” 이라며 “시장 양분체계는 당분간 존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온누리건강의 온팜이 중소업체중 1년사이 처음으로 600곳의 가입약국을 확보,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파스컴, 서준, 베스트시스템, 메디114, MSK 등은 3~400곳의 약국에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시장의 고착화 현상으로 인해 대형약국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 중소업체의 경우 내년부터 점진적인 퇴출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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