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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지수 상한기준 30 미흡"

  • 데일리팜
  • 1999-06-25 14:47:00
  • 美 피부과학회, FDA 결정에 반론

미국의 피부과 의사들이 모든 선스크린류 제품들의 자외선 차단지수(SPF: Sun Protection Factor) 상한기준이 30으로 결정된 것과(to cap) 관련, 이는 공중보건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반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미국 피부과학회(AAD)는 FDA의 이번 결정이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방법을 찾고, 피부를 보호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가 활성화되는데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상한기준 결정으로 선스크린 제품 제조업체들은 더 이상 선스크린류의 SPF 지수를 30 이상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할 수 없게 됐다는 지적이다.

AAD 다렐 라이젤 회장은 "선스크린 제품은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인 방책(weapon)에 속한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은 피부보호를 위해 최선의 대안을 선택해야 할 것이며, 바로 이 점이 AAD가 오랫동안 모든 선스크린류 제품들은 SPF가 최소한 15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던 이유"라고 덧붙였다.

선스크린 제품의 SPF가 30이라는 것은 해로운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수준의 것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피부과 의사들은 그러나 선스크린류 사용자들은 통상 권고용량의 50% 정도만을 바르고 있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따라 SPF도 필요한 수준의 50% 정도밖에 수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피부과 의사들은 이 경우 SPF 30인 선스크린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1평방센티미터당 1㎎을 바르는 셈이므로 실제로는 SPF 15에 불과한 제품을 사용한 효과 밖에 기대할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 Cosmetics International誌 6. 10字 4P "Concern surrounds new cap on US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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