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보건의료 위협하는 규제 완화에 단결 대응"
- 정흥준
- 2023-02-07 20: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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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이사회서 올해 예산안 12억9290만원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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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처방과 전문약사제도, 비대면진료와 약 배달 등의 변화에 집단지성으로 대응하자는 뜻이다.
7일 서울시약사회는 대한약사회관에서 최종이사회를 열어 약계가 직면한 현안을 공유하고, 올해 사업 계획에 따른 예산안도 의결했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출범과 동시에 성분명처방 원년의 해로 삼고 치열하게 달려왔다. 성분명처방 도입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했다”면서 “전문약사 입법예고안도 실망스럽고, 올해 약사사회 주변 환경이 몹시 어렵다. 약사 내부 단결하고 하나로 헤쳐나가야 한다. 전문성과 존재가치를 무시하는 어떤 정책이든 강력히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 회장은 “비대면진료 법제화로 약 배달이 표면화되고 있다. 규제샌드박스로 보건의료계가 난타당하고 있다. 국민건강권이 신산업의 먹이감이 돼서는 안된다”면서 “처방약 조제 투약은 진료의 영역이 아니라 약료의 영역이다. 약사의 약료 행위는 약의 전달까지를 의미한다. 약사와 약사회가 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약국 위치에 따라 접근성이 제한받지 않아야 하고 성분명처방이 필연적이다. 현 정부가 추진하는 비대면진료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영리화의 단초가 될 수 있다”면서 “시대적 환경적 변화에서 직능의 미래 변화를 준비해나가야 한다. 약사사회 집단 지성을 믿는다. 약사회 발전과 권익 향상을 위해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윤종일 동대문구약사회장은 집행부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회무에도 당부의 말을 전했다.
윤 회장은 "남은 임기 2년 동안 자세를 낮추고 소통해달라. 또 회무 속도를 한 템포만 늦춰달라. 너무 빠른 감이 있다. 1년 시행착오를 거쳤으니 남은 2년 동안 약사와 약사회를 위해 잘해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올해 회비는 면허사용(갑)은 2만원 인상돼 15만원, 면허사용(을)은 1만원 올라 11만원으로 인상됐다.
또한 시약사회는 관내 2명의 학생에게 서울시약사회 장금산 장학금을 100만원씩 전달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전영구 자문위원, 조찬휘 자문위원, 김종환 자문위원, 한동주 총회의장, 박근희 부의장, 정영기 감사, 오수영 감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약사회장 감사패: 신동희(현대약품), 황영하(종근당), 남창훈(영진약품), 양원실(중구보건소 약무팀장), 홍성임(성동구보건소 의약팀장), 이현주(강남구보건소 약무팀장), 이찬종(의약뉴스), 정흥준(데일리팜)
▲30년 장기근속패: 시약사회 유재경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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