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제2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수출상' 수상
- 차지현 기자
- 2026-02-26 15: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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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츠하이머병 항체 후보 'ADEL-Y01', 사노피와 1.5조 기술수출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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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기업 아델(대표 윤승용)은 오는 27일 개최하 제2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에서 기술수출 부문 '기술수출상'을 수상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고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상으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아델은 2016년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에서 스핀오프한 바이오 기업이다.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및 진단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알츠하이머병 항체 후보물질 'ADEL-Y01'의 기술적 가치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의 대규모 기술이전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아델은 지난해 12월 사노피와 ADEL-Y01의 전 세계 독점 개발·상업화 권리를 이전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 규모는 최대 10억4000만달러(1조5000억원)으로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은 8000만달러(1100억원)다. 향후 개발·허가·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과 두 자릿수 로열티도 확보했다.
ADEL-Y01은 병적 아세틸화 타우(acK280)를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인간화 단일클론 항체다. 최근 완료된 임상 1상 단회투여(SAD) 시험에서 최대 100mg/kg 고용량 정맥 투여에도 중대한 이상반응 없이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윤승용 대표는 "이번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수상은 아델이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병리 특이적 정밀 표적 연구 방향성이 옳았음을 확인받은 것"이라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추진해 난치성 뇌 질환 극복을 선도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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