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IMES서 초음파 ‘원 플랫폼’ 공개
- 황병우 기자
- 2026-03-16 09: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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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11 기반 차세대 초음파 아키텍처 첫 공개
- 팬리스 초음파 ‘V4’·이중에너지 엑스레이 기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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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 오는 KIMES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초음파 플랫폼과 디지털 엑스레이 기술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은 초음파 장비 브랜드 ‘V 시리즈’를 새롭게 정의하는 ‘원 플랫폼(ONE Platform)’을 중심으로 진단 환경 혁신을 위한 기술 전략을 공개한다.
원 플랫폼은 삼성의 반도체와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새로운 초음파 아키텍처로, AI 기능 확장성과 장기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 대응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의료기기 업계에서 선제적으로 윈도우 11 운영체제(OS)를 적용해 보안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은 원 플랫폼을 통해 ▲프리미엄 장비 DNA를 계승한 일관된 워크플로우(Consistent Workflow) ▲복잡한 기능을 단순화한 원클릭 솔루션(One-Click Solution) ▲AI 기반 일관된 결과(Consistent Result) 등 세 가지 핵심 고객 가치를 제시했다.
먼저 워크플로우 측면에서는 V 시리즈에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Z20과 동일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여러 장비를 별도의 학습 과정 없이 동일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검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자동화 기능도 강화됐다. ‘이지 스트럭쳐(EzStructure)’와 ‘이지 플로우(EzFlow)’ 기능을 클릭 한 번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해 검사 과정을 단순화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기능을 활용할 경우 검사 시간은 약 77%, 키 입력 횟수는 약 8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기반 진단 보조 기능도 확대됐다. ‘하트어시스트(HeartAssist)’와 ‘너브트랙(NerveTrack)’ 기능은 검사 과정에서 사용자 숙련도에 따른 편차를 줄여 보다 일관된 진단 결과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삼성은 이번 전시에서 신제품 초음파 시스템 ‘V4’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V4는 초음파 장비의 주요 소음과 고장 원인으로 지목되는 냉각 팬을 제거한 세계 최초 팬리스(Fanless) 초음파 시스템으로, 팬 소음을 제거한 ‘제로 dB’ 진료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력 소비를 기존 대비 약 35% 절감해 장비 운용 효율성도 높였다.
이동형 초음파 장비도 함께 공개된다. ‘에보 Q10(EVO Q10)’은 중환자실(ICU), 응급실, 병동 등 이동이 많은 의료 환경을 고려한 노트북형 초음파 시스템이다. 배터리 효율을 높였으며 IP22 등급 방수 인증을 획득해 소독과 장비 관리 편의성을 강화했다.
디지털 엑스레이 분야에서는 이중에너지 촬영(Dual Energy Subtraction) 기술을 선보인다. 이 기술은 엑스레이 영상에서 연부조직과 뼈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리해 두 조직이 겹치면서 발생하는 영상 사각지대를 줄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갈비뼈 뒤에 가려진 초기 폐암 징후 등 미세 병변을 보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연부조직 석회화나 미세 골절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김지현 삼성메디슨 CX팀장은 "정밀한 진단, 효율적인 워크플로우, 환자 안전은 의료 현장에서 기술에 요구하는 가장 본질적인 가치"라며 "최신 컴퓨팅 기술과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만들어가는 의료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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