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원, 팜리뷰서 소아 이식 환자 감염 예방 치료제 조망
- 김지은 기자
- 2026-04-14 09: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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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유상준)은 13일 자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에서 소아 이식 환자의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CMV) 감염 예방, 치료 정보를 소개했다.
손유정 약정원 학술자문위원(세브란스병원 약무국)은 이번 글에서 “거대세포바이러스(CMV)는 인간 헤르페스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체액, 백혈구, 이식된 장기와 같은 조직을 통해 전파되어 숙주 세포 내에 잠복 상태로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송 위원에 따르면 정상 면역을 가진 경우 CMV 감염 시 무증상 또는 경증에 그치지만, 이식 후 면역억제제 투여 환자는 세포성 면역이 저하돼 중증 CMV 질환으로 이행될 수 있다.
특히 소아 환자는 성인에 비해 CMV 항체 보유율이 낮은 특성으로 인해 외부 노출이나 공여자 유래 감염에 의한 일차감염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성인과는 다른 역학적 특성을 보인다는 것이 손 위원의 설명이다.
최근 새로운 기전의 항바이러스제가 도입되며 CMV 관리 전략이 변하고 있지만 소아 환자에서의 임상데이터와 적응증은 여전히 제한적이고, 소아에서의 적용 근거가 충분히 확립되지 않은 상황이라고도 밝혔다.
손 위원은 이번 글에서 CMV의 관리 전략을 예방전략(보편적 예방(Universal prophylaxis), 선제적 치료(Preemptive therapy))와 치료 전략(1차 치료, 2차 치료)으로 분류하고 소아 적응증을 설명했다.
또 CMV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는 약제에 대해 각 약제별 ▲효능∙효과 ▲성인과 소아에서의 용법∙용량 ▲투여시점 및 투여기간 ▲환자에 따른 용량조절 ▲부작용 및 모니터링도 소개됐다.
손 위원은 "소아 이식 환자에서 CMV 감염은 중요한 합병증으로, 이식 유형과 환자 특성에 따라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인다”며 “특히 소아에서는 성인과 다른 약동학성 특성을 반영한 용량 설정과 부작용 모니터링이 중요해 제한된 선택지 안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이끌어내기 위한 약사의 역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약정원 홈페이지(https://www.health.kr/researchInfo/pharmreview.asp) 또는 약국 서비스 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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