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약, 경찰과 '보이스피싱 예방' 협조 체계 구축
- 강혜경 기자
- 2026-04-15 10: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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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 의심 사례 신고·제보, 예방 홍보물 약국 내 비치 등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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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남양주시약사회(회장 김종길)가 남양주남부경찰서(서장 조은순)와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협조 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약사회와 경찰은 14일 '보이스피싱 예방 및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 민생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약국 운영 중 발견되는 보이스피싱 등 범죄 의심 사례에 대한 신속한 신고 및 제보 ▲경찰서 제공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 약국 내 비치 및 주민 홍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치안 활동 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약국은 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인 만큼 약사들의 세심한 관찰과 홍보 활동이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게 경찰 측 기대다.
김종길 남양주시 약사회장은 "약사들은 지역 주민 건강뿐 아니라 안전을 지키는 일에도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남양주 시민들이 보이스피싱과 같은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순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주민 접점인 약국과의 협력은 민생 치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촘촘한 협업을 통해 더욱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길 회장과 조은순 서장을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구체적인 실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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