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협회 "경영난에 주말진료 늘려...밴드 확대 난항 우려"
- 정흥준 기자
- 2026-05-20 13:57:1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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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수가협상서 원가 상승 등 경영 부담 토로
- 밴드 인상폭 공단과 입장차...22일 재정소위 소통서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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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내년 수가 추가소요재정액(밴드)을 놓고 공단과 공급자단체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공급자단체는 22일 재정소위와의 소통간담회에서 전년 대비 인상된 밴드 확대폭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건보공단과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치협 수가협상단은 경영 부담을 야기하는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려움을 토로했다.
노형길 보험이사는 협상 후 브리핑에서 “의료인 과잉 공급, 보조 인력난, 영업이익 감소, 중동 전쟁으로 인한 원가와 물가 상승 등을 얘기했다”면서 “치과는 경영난으로 인해 주말 진료가 늘어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개원이 어려운 상황이라, 그동안 주말 진료를 하지 않았던 기관들도 주말 진료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절대적인 진료량을 늘려서 어렵게 경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적정 수가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형길 이사는 “밴드를 늘리는 게 제일 큰 화두지만 (공단은)어려운 환경이라고 보고 있는 거 같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희망적이지 않다고 평가를 하니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노 이사는 “밴드 확대에 긍정적이지 않은 연구나, 심지어 어떤 지표에서는 마이너스가 나온다는 얘기도 있다”면서 “22일 재정 소위와의 소통간담회에서 밴드 확대에 대해 우리 의견을 잘 전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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