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상조시장 진출…후불제 '국제라이프' 출시
- 이석준 기자
- 2026-06-08 10:16:1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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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열사 국제케어 통해 상조사업 본격화
- 가입비·월 납입금 없는 100% 후불제 서비스
- 의료·복지·상조 아우르는 생애주기 케어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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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제약품이 상조시장에 진출한다.
국제약품 계열사 국제케어는 가입비와 월 납입금이 없는 100% 후불제 상조서비스 '국제라이프'를 출시하고 상조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국내 상조시장은 선수금 규모 10조원을 넘어섰고 가입자 수는 960만명에 달하는 대형 시장으로 성장했다. 다만 기존 선불식 상조상품은 영업·광고·마케팅 비용 등이 상품 가격에 반영되는 구조여서 소비자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국제케어가 선보인 국제라이프는 별도의 가입비나 월 납입금 없이 장례 발생 시 서비스를 제공한 뒤 장례 절차 종료 후 비용을 정산하는 후불제 방식이 특징이다. 회사는 영업수당과 광고비, 멤버십 운영 비용 등을 최소화해 기존 유명 선불식 상조상품 대비 약 30% 낮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상품은 베이직과 프리미엄 두 가지 패키지로 구성했다. 장례지도사 지원, 의전 인력 운영, 장례용품 제공, 리무진 및 장의버스 지원, 행정 안내 등 장례 전 과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4시간 장례 접수 및 상담 서비스와 전국 단위 대응 체계를 구축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국제케어는 기존 선불식 상조의 선납 구조를 없애고 서비스 이용 후 비용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가격 투명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제홍 국제케어 대표는 "기존 선불식 상조는 고객이 언제 사용할지 모르는 서비스에 수년간 비용을 납부해야 하고 중도 해지 시 손실 부담이 있었다"며 "국제라이프는 영업수당과 광고비 등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실제 서비스 이용 후 투명하게 정산하는 구조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약품이 축적한 헬스케어 역량과 국제케어의 의료기기·복지용구 사업 경험을 결합해 의료·복지·상조를 아우르는 생애주기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케어는 의료기기와 복지용구 사업을 운영 중인 국제약품 계열사다. 회사는 국제라이프 출시를 계기로 국제약품 및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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