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오닉, 상반기 매출 261억…미국 수출 155%↑
- 이석준 기자
- 2026-08-14 15:14:5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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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익 48억·순익 45억…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153% 증가
- 스포츠메디신 매출 101억·52%↑…짐머 바이오메트 미국 물량 확대
- 신규 스포츠메디신 제품 FDA 허가 추진…중장기 성장동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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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오스테오닉이 미국 수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두 자릿수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짐머 바이오메트에 공급하는 스포츠메디신 제품의 미국 물량이 늘면서 해당 제품군 매출이 50% 이상 증가했다.
오스테오닉은 14일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 261억원, 영업이익 48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2%, 12.0%, 152.6% 증가했다.
제품군별로는 스포츠메디신 성장 폭이 가장 컸다. 상반기 스포츠메디신 매출은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2% 증가했다. 전체 매출의 약 39%에 해당한다.
스포츠메디신 내수 매출은 8.9% 늘어난 반면 수출은 154.7% 증가했다.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짐머 바이오메트에 ODM 방식으로 공급하는 미국향 물량 확대가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다른 제품군도 성장세를 보였다. 두개악안면(CMF) 제품군 매출은 61억원으로 7.4% 증가했고 외상 솔루션인 트라우마 제품군은 81억원으로 13% 늘었다.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은 9억원으로 58.4% 증가했다.
오스테오닉은 스포츠메디신 신규 라인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무릎 반월판 연골 손상 재건 수술에 사용하는 일회용 제품과 인대 손상 재건 수술에 사용하는 수술도구 '슈처패서'를 자체 개발했다.
두 제품은 짐머 바이오메트의 개발 요청에 따라 라인업에 추가됐다. 회사에 따르면 짐머 바이오메트가 미국 시장 수요와 제품군 확대를 위해 오스테오닉에 개발을 의뢰했다.
반월판 연골 손상용 스포츠메디신 제품은 최근 미국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슈처패서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고 미국 FDA 허가를 추진 중이다.
오스테오닉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비수기인 상반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의미 있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성수기인 하반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 폭이 더 큰 경향이 있어 올해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짐머 바이오메트향 스포츠메디신 제품의 미국 물량 확대와 신규 라인업의 FDA 허가가 이어지면 중장기적으로 실적 성장 폭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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