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약물학회, 16일 학술대회...항노화·뇌신경 신약 조명
- 정흥준 기자
- 2026-10-07 16:04:2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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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필 동국대 교수 기조강연...세포 리프로그래밍 연구 소개
- 근감소증·알츠하이머·자가포식 등 노화질환 신약 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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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한국응용약물학회(회장 이충재, 충남대 의대)가 오는 16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제34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한국응용약물학회가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기초과학연구원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바이러스 면역 연구센터, 경북대학교 세포소기관연구소, 동국대학교 생체분자화학연구소, 숙명여자대학교 근육피지옴 연구센터, 아주대학교 경기도 지역협력 연구센터, 중앙대학교-미얀마 Pacific Pharmaceutical Research Center, 한양대학교 AI+PRISM BK 교육연구단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항노화 및 뇌신경계 질환 신약 개발(Recent Advances in Novel Drug Development for Anti-aging and Neurodegenerative Diseases)’로 국내외 관련 분야 전문가 16명과 신진연구자 6명을 강연자로 초빙해 건강수명 연장과 노화 관련 질환 치료를 위한 최신 연구 및 신약개발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 기조강연에서는 동국대 화학과 김종필 교수가 ‘노화 및 신경계 질환 역전을 위한 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 연구(Advancing Cell Fate Engineering to Reverse Aging and Neurological Disorders)’를 주제로 강연한다.
전자기 자극에 반응하는 유전자 스위치를 이용해 세포 리프로그래밍 인자의 작동 시점과 위치를 제어하는 비임상 연구와, 휴지기에 있는 뇌 신경줄기세포의 후성유전적 억제를 해소해 세포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항노화 및 건강 수명 연장, 근감소증의 분자 기전과 치료제 개발, 자가포식을 통한 노화 및 노화 관련 질환 조절,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기전과 신약개발 전략, 장기별 노화 기전과 인체 모사 모델 등을 다룬다. 또한 신진연구자들이 치료 표적과 약물 전달 기술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충재 한국응용약물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노화를 조절하는 분자 기전에 대한 이해를 넘어, 이러한 연구 성과를 실제 치료 후보물질과 전달 기술, 평가 모델의 개발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근감소증과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노화 관련 질환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노화 관련 질환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최신 연구 성과와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이한 응용약물학회가 ‘신약개발 선도 학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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