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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한 달…61개 약국에 2만명 방문

  • 김지은
  • 2022-08-17 17:58:59
  • 7월 집계... 도심형 52곳·비도심형 9곳 저녁 10시~새벽 1시 운영
  • 처방 조제는 1690명... 저녁 10시~11시 방문자 가장 많아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 예산으로 진행 중인 전국 공공심야약국에 7월 한 달 2만여명의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7일 진행된 16개 시도지부장 회의에서 ‘공공심야약국 환자 이용, 판매 실적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정부 예산으로 전국에 61개 약국이 공공심야약국에 참여 중이며, 이들 약국은 휴일 없이 저녁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문을 열고 환자를 맞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시간대 별 공공심야약국 방문자 수를 확인한 결과 도심형, 비도심형 61곳 전체 약국의 총 방문자 수는 2만717명이었다.

이중 저녁 10시부터 11시까지 방문자 수가 가장 많았는데, 이 시간대에 비처방약(일반약) 구매자는 6584명이었으며, 처방약 구매자는 827명, 기타 품목(건기식, 의약외품 등) 구매자는 2749명, 의약품 복용이나 구매 관련 상담자는 71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한 달 간 61개 공공심야약국에서 저녁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총 1690명의 환자가 처방 조제를 받았고, 이중 저녁 10시부터 11시 사이가 827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이 기간에 건기식이나 의약외품 등을 구매하기 위해 61곳의 공공심야약국을 찾은 환자는 총 5290명이었다. 의약품 복용이나 구매와 관련해 상담을 한 환자는 941명이었다.

현재 정부 예산으로 진행 중인 공공심야약국은 도심형과 비도심형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 중인데 도심형은 52곳, 비도심형은 9곳이 참여 중이다.

도심형 공공심야약국의 경우 7월 한 달 비처방약은 총 1만2194명의 환자가 1만7905 품목을 구매했고, 처방약은 1625명이 5217개 의약품을 조제 받았다.

이들 약국에서 건기식이나 의약외품 등을 구매한 환자는 5005명, 구매 품목 수는 5396건이었으며, 의약품 복용이나 구매와 관련해 상담이 진행된 건수는 820건으로 나타났다.

비도심형의 경우 7월 한 달 동안 저녁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총 952명의 환자가 약국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비처방약 구매 환자는 602명으로 총 905개 약을 구매했고, 처방약은 65명이 157개 품목의 약을 조제 받았다. 건기식, 의약외품 등은 285명 환자가 298개 제품을 구매했고, 총 12건의 의약품 복용, 구매 관련 상담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정부 예산으로 진행되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은 올해 1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약사회는 현재 내년 시범사업 연장과 예산 확보 등을 위해 정부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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