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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급여 삭제 위기 '고덱스'…셀트리온제약 "이의신청할 것"

  • 정새임
  • 2022-07-07 17:47:40
  • 심평원, 고덱스 재평가 결과 '급여적정성 없음' 판정
  • 750억 처방액 손실 불가피…셀트리온제약 이의제기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셀트리온제약은 간장약 고덱스의 '급여적정성 없음' 결론에 대해 "이의신청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이날 2022 급여적정성 재평가 심의를 통해 고덱스의 트란스아미나제(SGPT)가 상승된 간질환 적응증에 대한 급여적정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제약은 "이번 1차 결과는 최종 결과가 아니며, 당사는 즉시 자료를 보완해 가능한 빨리 이의신청할 예정"이라며 "유효성 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이의신청 기간 동안 심평원 및 복지부와 충분히 협의하고 회사 입증을 적극 소명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는 "고덱스는 2002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이후 다양한 연구자 임상을 통해 간질환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했으며, 작년에만 국내 약 480만명 환자에게 처방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한민국 대표 간장질환용제"라며 "추후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의 결과로 급여가 유지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덱스는 간장약 시장 처방 1위를 달리고 있는 셀트리온제약의 대표 품목이다. 작년 유비스트 기준 고덱스는 746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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