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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 눈영양제 '토비콤' 약국판매 전담 제약사 물색

  • 노병철
  • 2022-04-15 06:20:40
  • 토비콤 지난해 건기식 전환...안국, OTC 전담 영업팀이 없어
  • 제안 받은 업체들, 42년 전통 눈영양제 브랜드 파워 긍정 검토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 눈 영양 건기식 토비콤이 브랜드 정체성 확보와 매출 성장을 위해 파트너십을 통한 약국 독점판매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안국약품은 최근 일반의약품 판매에 강점을 갖고 있는 복수의 제약사에 토비콤 약국 판매를 전담할 파트너십을 제안했다.

제안을 받은 일부 기업들은 42년 전통의 제품 브랜드 파워와 효능효과 등을 감안해 긍정적인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981년 출시된 토비콤은 국내 최초 경구용 눈 영양제로 평가 받고 있으며, 1994년 리뉴얼 제품인 토비콤에스, 2016년 종합비타민 토비콤골드로 라인업을 확대해 오다 2021년 일반약에서 건기식으로 전환됐다.

그동안 판매 전략을 보면 토비콤골드는 안국약품이 직접 컨트롤했으며, 2014년 광동제약과 토비콤에스 약국 독점판매 계약을 유지해오다 2020년 경남제약에 판권을 넘긴 바 있다.

이후 안국약품은 온라인 유통 트렌드와 소비자 수요에 부흥하고자 온라인 마케팅 토탈 헬스케어 전담부서를 신설, 1년 준비 끝에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토비콤을 지난해 8월 출시했다.

새로운 약국 판매 파트너를 물색 중인 이유는 일반약 전담 영업팀의 부재에 기인한다.

현재 안국약품 로컬병원 ETC 영업사원 100여명이 토비콤을 병행 판매하고 있어 충분한 집중과 시너지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도 신규 파트너사를 찾는 이유 중 하나다.

건기식 전환 이전 토비콤골드·에스의 2017~2021년 5년 실적은 5억·17억, 4억9000만원·8억8000만원, 5억2000만원·9억4000만원, 2억3000만원·4억2000만원, 1억4000만원·3억7000만원이다.

한편 토비콤은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눈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헤마토코쿠스(1일 권장량 100%)와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A(영양성분 기준치 143%) 및 비타민B군 4종을 비롯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나이아신·판토텐산을 함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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