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명에 비대면까지…약사회 찾은 국회의원들 '말말말'
- 김지은
- 2022-03-15 14: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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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비대면 시대 약사 역할 과제"
- 김상희 국회 부의장 "타이레놀 사태, 성분명처방 인식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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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대한약사회 제68회 정기대의원총회 중 축사에 나선 여, 야 국회의원들은 코로나 펜데믹 속 약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앞에 놓인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약사들은 마스크로 인해 욕도 먹고 손해도 봤다”며 “최근에는 자가검사키트 공급에 약사들이 많은 기여를 해주시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 속 약사의 존립 근거나 앞으로 해 나가야 할 부분이 무엇일지에 대한 의문을 던져주고 있다”면서 “지혜를 모아 앞에 놓인 현안들을 풀어가고 정책, 입법, 예산으로 지원하겠다. 지난 선거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정책을 제안해주신 약사들이 있다. 그 마음을 잘 녹여낼 수 있도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희 국회 부의장은 현재 약사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성분명 처방에 대해 언급했다.
김 부의장은 “최광훈 신임 회장이 이야기했듯이 대체조제, 성분명처방, 한약사 문제 등 약사 직능 앞에 놓인 현안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지난 타이레놀 사태를 통해 성분명처방에 대해 국민들도 많은 인식과 이해를 하게 된 것 같다”고 언급하며 “국회도 약사회와 함께 합리적으로 앞에 놓인 현안들을 풀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약사 출신 국회의원들의 약사 현안 관련 언급들도 눈길을 끌었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약사 앞에 산적한 여러 현안이 있다”면서 “그 중심에 국민들을 생각해야 한다. 약사 직능의 이익보다는 국민 이익을 생각하고 국민에게 어떻게 다가가야할 지 고민하는 신임 집행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숙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약사 역할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약사들이 사명감으로 희생 봉사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현재 국회에 4명의 약사 출신 국회의원들이 있다. 여, 야를 막론하고 4명이 똘똘 뭉쳐 약사 직능 발전을 위해 입법하고, 그것이 곧 국민에게 유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기현 원내 대표를 향해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동인성분 대체조제법이 통과돌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서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속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약 배달, 비대면 진료 등 약업계 변화는 우리 감당하기 어려운 형태로 빠른 변화가 오고 있다”면서 “신임 최광훈 집행부를 중심으로 현안들을 잘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갔으면 한다. 그 길에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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