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로비드' 약국에 도착..."조제 가능합니다"
- 강혜경
- 2022-01-14 09: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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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도물량 2만1000명분…전국 280여개 거점약국에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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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14일부터 약국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13일 오후 2시경 인천공항에 도착한 팍스로비드는 유한양행 오창 물류센터에서 오늘 새벽 2시경 출발했던 것으로, 오늘 9시경부터 약국가에 도착하기 시작했다.




확진자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수도권에는 보다 많은 물량이 배급된 것으로 전해진다.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의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증(무증상자 등 제외)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이면서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대상자에게 우선 순차적으로 투여된다.

위성윤 송파구약사회장 "우리 약국은 18개가 왔고, 지역 내 또 다른 약국에는 17개가 도착했다"며 "택배를 통해 배송되다 보니 약국에 따라 도착 시간은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팍스로비드는 오늘부터 조제돼 환자들에게 전달될 전망이다. 위 회장은 "식약처와 안전관리원, 질병청이 함께 제작한 '코로나 경구치료제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Q&A의 경우 어제(13일) 먼저 도착했다"며 "팍스로비드와 함께 안내문을 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Q&A에는 ▲팍스로비드를 복용시 유의해야 할 사항 ▲발생 가능한 부작용 ▲팍스로비드 복용시 함께 복용하면 안되는 약물 ▲부작용 보고(신고) 요령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상담 및 신청방법 ▲팍스로비드 환자 및 보호자용 설명서 등이 안내돼 있다.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간질환 또는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임신 중이거나 임신 계획이 있는 경우 ▲모유 수유 중인 경우 ▲중증 질환이 있는 경우는 약 복용 전 의료진과의 상의가 필요하다.
또 복용할 때는 정제를 씹거나 부수지 말고 통?로 삼켜야 하고,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약을 복용한다.
질환의 상태가 좋다고 느끼더라도 의료전문가와 상의 없이 약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되며, 약 복용을 잊은 경우 기존 복용 시간에서 8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즉시 복용하고 8시간 이상 복용을 잊은 경우네는 놓친 용량을 건너뛰고 다음 회차 용량을 정해진 시간에 복용한다. 한꺼번에 2배 용량을 복용하면 안된다.
◆환자 부담금·청구는= 복지부는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을 바은 코로나19 경구치료제가 투여 대상자에게 적극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요양급여를 적용한다.
본인부담금의 경우 코로나19 치료와 직접 연고나이 있는 원외처방(약품비, 조제료)은 진료비 지원 대상으로 환자 본인부담금을 별도로 수납하지 않는다.
청구는 청구프로그램 내 '코로나 경구치료제' 등 구분자를 체크해 청구하되, 세부 청구절차와 방법이 확정되면 별도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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