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강동구약사회장 "도매 약배송, 대약 사과하라"
- 김지은
- 2021-12-01 11:58:0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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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서 내어 약사회에 ‘재택치료 약 전달’ 관련 재협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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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에 대한 의약품 전달 방식 협의에 대해 일선 분회장이 사과와 더불어 재협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광희 서울 강동구약사회장은 1일 개인 명의의 성명서를 내어 약사회의 재택치료 환자 조제약 배송과 관련한 대한약사회와 정부 간 협의에 우려를 표명했다.
이 회장은 “민초약사들은 재택환자의 조제약을 도매직원을 통해 배송한다는 정부방침에 대한약사회 집행부가 합의했단 소식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코로나 시국이든 아니든 재택환자에 대한 의약품 배송과 복약지도는 과거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진행돼야 할 사안이다. 약사의 전문 영역은 비상시국에 더 빛을 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들은 코로나 시국을 통해 백신 등을 활용해 전문 영역을 더 공고히 하고 있다”면서 “이에 반해 대한약사회는 약사를 마스크 판매 단순노동자로 전락시키고 세금폭탄을 안긴 것에 더해 약사직능의 핵심인 대면복약지도 원칙을 무너뜨릴 도매상을 통한 약배달에 동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이번 코로나 재택환자 조제약 도매상 배달 문제는 향후 약사를 합법적으로 조제약 배달앱 플랫폼 노동자로 전락시킬 것”이라며 “향후 약사의 방문약료를 제도화 시켜가는 과정에서 도매상배달수가 1000원은 영원히 발목을 잡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약사회 집행부는 조제약 투약이 철저히 약사에 의한 대면원칙을 고수해야함에도 회원과의 아무런 소통 없이 편의점약 방출건과 비견될 수 있는 전향적 협의가 이뤄진 점에 대해 즉시 대회원 사과를 하고 정부와 즉각적인 재협상을 재개하여 약사의 전문성을 지켜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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