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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출정식 NO, 약국 방문으로 승부"…23일 토론회

  • 강혜경
  • 2021-11-16 14:16:06
  • 김성훈-차용일 후보 "약사 유권자 1명이라도 더"
  • 유권자 1109명…출신학교는 충남대가 압도적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사회를 비롯해 경선을 치르는 서울·부산·광주시약사회, 경기도약사회 후보들이 출정식을 통해 본격적인 레이스 돌입을 알리고 유세전에 나서는 것과 대비되게 대전은 다소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약사회장 선거 기호 1번 김성훈(경희대, 59) 후보와 기호 2번 차용일(충남대, 55) 후보 모두 출정식을 진행하지 않고 약국들을 개별 방문하며 부지런함으로 승부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시약사회의 경우 3년 전에도 선거를 치렀었지만, 당시에도 출정식을 진행하지는 않았다.

이미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고, 개별 약국을 방문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기에 별도의 출정식은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과 더불어 지역적인 분위기가 반영된 것이라는 게 주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김성훈 후보는 "별도 출정식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오후에는 주로 약국을 방문하는 일정들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차용일 후보 역시 "후보 등록 이후 약국들을 수차례씩 방문하고 있다"며 "김성훈 후보 역시 출정식을 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행사를 기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대전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3일 후보자간 토론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후보 측은 "토론회를 통해 소견이나 정견 등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며 "약사사회 현안들에 대한 각자의 공약 등을 얘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지역 유권자는 총 1109명이고, 이 가운데 개국 약사가 730여명으로 집계된다.

2019년도 대한약사회 회원 통계 자료집에 나온 출신학교 현황을 살펴보면 충남대가 3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대가 121명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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