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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대결 승자는?...김대업 44.6%, 최광훈 35.3%

  • 강신국
  • 2021-11-03 22:36:36
  • 데일리팜 대한약사회장 선거 3차 여론조사
  • 김, 3차례 조사서 모두 1위...2차 조사 대비 11.7%p 올라
  • 최, 야권 단일화 이후 30%벽 돌파...8.9%p 상승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양자구도 재편 이후 처음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야권 단일 주자인 최광훈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개국약사 1661명을 대상으로 자동전화조사(ARS)를 한 결과, 김대업 회장(57, 성균관대) 44.6%, 최광훈 예비후보(67, 중앙대) 35.3%로 두 주자의 지지율 격차는 9.3%포인트였다.

지지후보를 아직 정하지 못한 부동층은 14%, '아직 모르겠다'는 응답은 6.1%였다.

지난 2차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해보면 김대업 회장은 32.9%에서 44.6%로 11.7% 포인트 상승해 성대약대 동문인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의 10~15%로 추정되는 지지율을 잠식한 것으로 보인다.

최광훈 예비후보는 2차조사 26.4%에서 35.3%로 8.9% 포인트 지지율이 올라, 장동석 약준모 회장과의 단일화 수혜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차 조사에서 6.5% 포인트까지 추격했던 최광훈 예비후보는 양자구도 재편 이후 격차가 2.8% 포인트 더 벌어졌다.

여기에 부동층 비율도 20.7%에서 14%로 6.7%로 낮아진 것도 두 주자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개국약사의 표심만 반영됐기 때문에 근무약사, 병원약사, 산업약사들의 표심향배도 당락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조사의 신뢰도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오차는 ± 2.6%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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