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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약 "갑질을 위한 의약분업, 다시 시작하라"

  • 강혜경
  • 2021-07-22 10:50:00
  • "지금의 분업, 바람직한 모델 아냐" 성명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실천하는약사회(회장 회장 성소민, 이하 실천약)가 의약분업의 재설계를 주장했다.

실천약은 22일 '갑질을 위한 의약분업인가? 의약분업을 다시 시작하라'는 성명을 통해 "의사의 갑질 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의사 본인과 식구, 직원들의 본인부담금 면제 요구로 시작한 갑질이 처방전 건당 지원금, 인테리어 지원금 등으로 커져버린 상황"이라며 "국민 건강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시작한 분업이 의사들의 갑질을 가능케 만드는 사회악이 되어버렸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충남의 한 의사가 약사를 무릎꿇게 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러한 갑질이 가능해 진 원인은 의사가 갑질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기 때문"이라며 "갑질을 일삼고 있는 의사들이 자신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주장하는 선택분업은 가당치 않으며, 의약분업을 재설계 해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의사와 약사의 상호견제가 가능하도록 을이 돼버린 약사들의 권한을 강화시키는 분업을 전면 재시행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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