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모더나 CMO위탁…SK바사-노바백스 라이선스 형태
- 김정주
- 2021-05-23 12: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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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한미 코로나19 백신 협력 관련 브리핑
- 한국바이오-미국 백신 기업 MOU...우리 공급일정은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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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23일) 낮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한미 백신 협력 관련 브리핑'에 나서 정부와 우리 기업, 미국 백신 기업과의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보건위기에 공동 대응한다는 것과 'K-방역'에서 글로벌 백신 허브국가로 발전하는 데 새로운 계기가 됐다는 점을 큰 의미로 꼽았다.
다음은 브리핑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이다. 부연 설명은 정은영 복지부 백신도입사무국장(괄호표기)이 동석, 답변했다.
▶모더나와 삼성바이오, 노바백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 계약형태에 차이가 있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어떤 형태의 위탁생산 계약인지 그 차이를 설명해달라.
"(정은영) 모더나-삼성바이오로직스 위탁생산은 'Fill and Finish'에 대한 CMO 위탁생산 계약이고, 노바백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는 라이선스 계약 형태다. 이 계약의 차이는 공급사와 위탁생산사 중에 누가 생산·유통·수출에서 권한을 갖고 있는지에 따라 차이가 날 것 같다. 노바백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의 MOU는 개발과 연구 등에 대한 포괄적인 체결이다. 기업 간의 계약에 해당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 제가 설명해 드리기 어려운 점을 말씀드린다."
▶이번 MOU의 의의는?
"의의는 우선 세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겠다. 미 첨단기술과 한국의 제조생산을 능력의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보건위기에 공동 대응한다는 큰 의미가 있겠다. 두번째로는 글로벌 백신 부족상황의 타개에 한국이 중요하고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 세번째로는 'K-방역'에서 글로벌 백신을 허브국가로 발전하는 데 새로운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들 백신 제품 공급 일정은?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당 공급사와 구체적인 공급일정은 계속 협의 중이다. 그래서 이 협의되는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공개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정은영)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모더나 백신의 위탁생산은 완재 생산에 대한 위탁생산이다. 국내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통 효율성적인 측면에서 국내에서 생산분이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공급사와 저희가 협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하기로 한 모더나 물량 수억 도스 중 국내에 도입되는 물량은 어느 정도인가.

▶모더나와 mRNA 백신 플랫폼 연구 협력을 한다고 했다. 국내 mRNA 기술개발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이 있을지, 개발이 가시적인 상황으로 된 것인가.
"이번 MOU를 통해서 모더나의 뛰어난 mRNA 기술과 한국국립보건원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서 협력강화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서 국내에 mRNA 백신 원천기술을 조속히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로 국내 여러기업에서도 mRNA 기반 기술을 활용해서 백신 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있다. 정부에서도 mRNA에 대한, 백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 mRNA 백신 전문위원회를 구성해서 지원하고 있고, 또 다른 의미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그동안 위탁생산하는 부분이 바이러스 벡터 합성항원 방식 등의 플랫폼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이번에 mRNA에 대한 위탁생산을 하게 됨으로써 다양한 플랫폼에 대해서 위탁생산을 하게 되었다는 큰 의미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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