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중국 사업 정상화…연결 실적 효자 노릇
- 이석준
- 2021-05-14 06:18: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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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 및 통화일양, 1분기 호실적…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 중국 법인 포함 연결 매출, 영업익 전년비 각 15, 21% 성장
- 3세 정유석 부사장 등 오너 일가 中 사업 진두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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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양약품 중국 사업 실적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일양약품 중국 법인 2곳은 올 1분기 매출액 335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합작하며, 회사 연결 실적 향상에 도움을 줬다.

1분기 실적은 2곳 모두 개선됐다.
전년동기대비 양주일양 매출액(187억→234억원)과 영업이익(13억→18억원)은 각각 25.13%, 38.46% 늘었다. 같은 기간 통화일양 매출은 83억원에서 101억원으로 21.67%, 영업이익은 39억원에서 47억원으로 20.51% 증가했다.
2곳 합산 매출은 335억원을 기록했다. 단순계산시 올 연간 매출액은 1340억원이다. 매출 신기록을 세웠던 2019년(1400억원) 수준으로 복귀하게 된다.
중국 법인은 전통적으로 하반기에 선전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1400억원을 넘길 수 있다.
일양약품 해외 사업 핵심인 중국은 향후 발전 여지가 크다.
시장성이 큰데다가 법인 경영을 오너 일가가 직접 챙기면서 회사 차원에서 드라이브를 걸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오너 2세 정도언 회장은 통화일양과 양주일양의 '동사장(한국 이사장 직급)'을, 정 회장의 장남 정유석 부사장은 김동연 일양약품 사장과 함께 통화일양과 양주일양에서 '동사(이사)'를 맡고 있다. 사업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경영진 구성이다. 김동연 사장은 5연임 중이다.
'중국법인' 연결 실적 도우미
중국 법인 성장으로 일양약품 연결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일양약품의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821억원원으로 전년(716억원) 대비 14.66%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68억→82억원)으로 20.59% 증가했다.
연결 실적은 일양약품 내수에 중국법인을 더한 수치로 봐도 무방하다. 일양바이오팜과 칸테크가 잡히지만 비중은 미미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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