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진단키트 약국유통 첫날, 온라인에도 풀렸다
- 강혜경
- 2021-04-29 22:14:3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온라인 최저 판매가 1만5500원
- 약국 "온라인과 가격 시비 민감…쿠폰 등 사용하면 더 저렴"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검사키트 유통을 맡은 한미 역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공식몰 '프로캄'을 통해 검사키트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가격은 약국 소비자가와 동일한 1만6000원에 판매된다.
뿐만 아니라 같은 날 다른 온라인몰에서도 판매가 시작됐다.
대체로 1만6000원에서 1만7000원까지 약국 소비자 권장가와 비슷한 선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다만 온라인 최저가는 1만5500원으로 약국 판매가 보다 500원 저렴하게 판매되기도 했다. 

1만6000원에 판매되는 온라인몰 역시 '배송비 무료'를 내거는 업체도 등장했다.
이와 관련해 약국들은 우선 상황을 관망하는 분위기다. A약사는 "검사키트가 약국 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편의점, H&B숍 등에서도 판매되기 때문에 가격 시비는 가장 민감한 부분"이라면서 "각종 쿠폰 등을 지급할 경우 약국과 가격 경쟁 자체가 불가능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5월부터는 편의점 등을 통해서도 유통이 될텐데 그야말로 백원 전쟁이 일어나는 건 아닐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B약사 역시 "약국 판매가 이하로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제품이 판매된다면 약국이 굳이 취급할 이유가 없어지지 않겠냐"면서 "우선 상황을 지켜본 뒤에 취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한미약품,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전국 유통 시작
2021-04-29 12:18:44
-
자가진단키트, 약사들 관심사는 '가격경쟁력+반품'
2021-04-29 06:00:43
-
한미약품,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약국에 판다
2021-04-29 06:00:41
-
휴마시스, 코로나 검사키트 5월 3일 약국·온라인서 판매
2021-04-28 18:12:31
-
자가검사키트 효자품목 될까?...약국, 취급 Vs 관망 '고심'
2021-04-28 12:07:25
-
지오영-동원약품,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약국유통 전담
2021-04-28 12:06:30
-
코로나 진단키트 약국부터 유통...공급가·마진율 관심
2021-04-28 06:00:48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상장 바이오 추정 순이익 '껑충'...비교군 한미약품 '최다'
- 2고환율에 복잡한 약가인하...사업계획 엄두 못내는 제약사들
- 3완강한 약무정책과장..."플랫폼 도매 허용 동의 힘들어"
- 4"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5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6'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7"웰컴"...K-약국, 해외관광객 소비건수 1년새 67% 증가
- 8[2025 결산] 급여재평가 희비...건보재정 적자터널 진입
- 9위더스, 장기지속형 탈모 주사제 공장 재조명…주가 급등
- 10사노피 '듀피젠트', 아토피피부염 넘어 천식 공략 눈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