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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문전 이어 1인 약국도 '소분 건기식' 도입

  • 정흥준
  • 2021-04-11 17:48:34
  • 서울 구로구 서진약국, 모노랩스 'IAM' 운영
  • 업체 "상반기까지 참여 약국 20곳 오픈 목표"

지난 3월 31일부터 IAM을 도입한 서진약국. 사진제공 모노랩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개인맞춤형 소분 건기식 사업에 1인 약사가 운영하는 소형약국도 참여한다.

대형 문전약국이 아닌 지역 약국에도 소분 건기식이 안착할 수 있을 것인지 가능성을 확인해보는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구로구 서진약국은 지난달 31일 모노랩스 소분 건기식 'IAM'을 도입하고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앞서 모노랩스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인근 독수리약국을 1호점으로 소분 건기식 ‘IAM’을 운영해왔다. 소분 건기식 전담 약사를 배치하며 지난 1월부터 약 3개월 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기존 이마트와 풀무원 등의 소분 건기식 운영 모델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다만 대형 약국에 맞는 서비스 모델로 운영 시작을 알리다보니 소형 1인 약국들은 소분 건기식을 도입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반응도 나왔었다.

이에 업체들도 참여 약국의 규모를 다양화해 대형약국뿐만 아니라 1인 소형약국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한다.

또한 이번 2호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약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모노랩스 관계자는 "서진약국은 약사 1인이 운영하는 소형약국이다. 현재 제휴 약국은 1인이 운영하는 소형약국부터 대형 문전약국까지 건강 상담에 최적화된 곳을 중심으로 규모를 다양하게 선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약국은 키오스크만 설치하면 고객 상담이 가능하고 건기식 제조, 소분, 배송, 관리 등 고객 지원 서비스는 모두 모노랩스 본사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규모와 상관없이 운영할 수 있다"면서 "약사들이 전문 영역을 발휘해 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규모별 참여 약국을 다양화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노랩스는 상반기 20곳까지 약국 운영을 확대해나갈 계획으로 현재 몇몇 약국과 조율중에 있다.

이 관계자는 "상반기 내 20곳 오픈을 목표로 여러 약국과 논의 중에 있다. 다양한 지역과 규모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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