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6년제부터 코로나 치료제, 팬데믹 약국까지"
- 강혜경
- 2021-04-10 14: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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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약학회, 22~23일 온라인 춘계학술대회
- 약대생 진로탐색 돕는 '팜팜콘서트'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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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회는 오는 4월 22일과 23일 '산학 협력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신약개발 여정(Challenging Journey for New Normal Academy-Industry Convergence)'을 주제로 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52대 홍진태 회장 집행부가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행사로, 학계와 산업계, 약대생들이 모두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주제로 구성됐다.
학술대회는 2개의 기조강연과 3개의 특별심포지엄, 12개 주제별 심포지엄과 더불어 젊은 과학자 발표, 전시부스 회사 설명회, 팜팜콘서트, 포스터 논문 발표 등 다양한 세션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우리나라 신약개발 1세대인 제노스코 고종성 대표이사가 '대한민국 신약 19호 제미글로, 31호 렉라자를 발명하면서 경험했던 신나는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백신 개발의 대표 연구자인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백린 단장의 '백신주권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혁신백신기술 동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특별심포지엄은 크게 ▲국내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현황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진단키트의 과학적 규제 고려사항 ▲한국의 신약개발 벤처 연구동향 3가지로 열린다.
먼저 국내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현황에 대해서는 △아데노바이러스 5/35형 기반 코비드19백신, adCLD-코비드19의 개발(셀리드 오태권 박사) △코로나 치료제 개발 현황-Drug repositioning 중심(대웅제약 한주미 센터장) △약물재창출:피라맥스 코로나19 치료제 사례(신풍제약 주 청 연구본부장) 순서로 각각 진행된다.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진단키트의 과학적 규제 고려사항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백신 국내개발현황(국제백신연구소 송만기 과학사무차장) △코로나19 치료제 국내개발현황(한국파스퇴르연구소 지영미 소장) △코로나19 치료제 연구개발 지원 현황(한국보건사업진흥원 변정훈 프로젝트 매니저)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현황-긴급사용승인 및 정식 품목허가(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에 대해 각각 발표된다.
한국의 신약개발 벤처 연구동향에 대해서는 △AI플랫폼인 DeepZema를 활용한 신약 연구 소개(이노보테라퓨틱스 박희동 대표) △알러지 질환 치료를 위한 저분자 사이토카인 억제제 발굴(고려대약대 전영호 교수) △신규 B형 간염 바이러스 진입억제제인 PRX-202의 발굴(경희대약대 김남중 교수) △탈모치료 토탈솔루션(연세대약대 성종혁 교수)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특히 통합6년제 약학 교육과정에서는 △통합6년제 교육과정 정착방안-권역별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전북대약대 정재훈 교수) △제약바이오 경쟁력강화를 위한 실험실습교육과정 정착방안(영남대약대 용철순 교수) △교과과정 사례발표:이화여대 약대(이화여대약대 이윤실 교수) △통합6년제 약학대학 교육과정 구성 방향:차의과학대약대(차의과학대약대 나영화 교수) △졸업논문제 정착을 위한 사례발표:연세대약대(연세대약대 최준정 교수) △졸업논문제 정착을 위한 사례발표-Capstone Design을 중심으로(순천대약대 손영진 교수)가 교육과정 정착을 위한 방안을 소개한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 약업경영 환경과 미래에서는 약학회가 약국학회, 약국경영학회와 손잡고 △코비드19, 헬스케어 시장 현황과 전망(약사공론 주경미 박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성장전략(숙명여대 경영학부 서용구 교수) △코로나19 시대 변화하는 헬스케어 법률(최미연 변호사) △변화하는 약업경영 환경에서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모델(청주대 바이오메디컬학과 박경식 교수)가 각각 주제를 발표한다.
또한 국내 제약산업을 주도할 인재들에게 제약산업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와 직능별, 기능별 주요 업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의 제약산업으로의 진로를 조기에 확정해 제약산업의 성장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팜팜콘서트' 역시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진태 회장은 "K-pharm을 선도하는 대한약학회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지 100일을 맞았다. SOPD(Share, Orchestration, Pioneer, Design이라는 4가지 목표로 75주년을 맞이한 약학회가 국제적 학회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무엇보다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는 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약학 및 제약산업계 최신 연구 동향가 다양한 분야 학술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장으로,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포스터와 초록이 역대 가장 많이 제출된 만큼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여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루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홍 회장은 이어 "약학회는 더불어 21개 분과에 '통일약학연구회'를 추가하는 한편 약학회 영문 학술지 'APR(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에 미처 담지 못했던 내용들을 신규 영문 약학회지를 별도로 창간해 올해부터 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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