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로맥스 13억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친화 정책 동참
- 김진구
- 2025-11-07 18: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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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사주 취득·매 분기 현금배당 등 주주환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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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로맥스는 발행주식 총수 1176만5203주 가운데 18만4000주를 오는 17일 소각할 예정이라고 7일 공시했다. 1주당 가액은 500원으로,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2억6028만원 규모다. 이번 소각은 발행주식의 약 1.5%에 해당한다.
셀로맥스는 올해 들어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1월엔 신영증권과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총 10억원 규모로 20만3252주의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내용이다.
지난 7월엔 1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추가 체결했다. 회사는 내년 1월까지 31만5789주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14만주, 7억8575만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했다.
또한 매 분기마다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3월엔 1주당 165원씩 총 19억원을, 7월엔 1주당 100원씩 총 11억원을, 10월엔 주당 35원씩 총 4억원을 각각 배당했다. 누적 배당금액은 34억원 규모다.
올해 6월엔 이사회를 통해 2025~2027년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승인했다. 배당가능 이익 범위 내에서 연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의 30~40%를 주주환원 정책 재원으로 활용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기말 현금배당 외에 분기배당을 도입키로 했다.
최근 제약바이오업계에선 주요 기업들의 자사주 축소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셀트리온, 유한양행, 보령, 파마리서치 등이 보유 중인 자사주를 소각하며 주주 친화 정책에 동참했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포함된 3차 상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제약사들도 자사주 소각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다는 분석이다.
여당을 중심으로 발의된 상법 개정안은 기업들이 자사주에 대해 일정 기간 내 소각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을 오는 11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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