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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건기식 제조 신고땐 포상금 1000만원건강기능식품 제조시 사용이 금지된 원료, 성분을 사용하거나 판매 사실을 신고한 경우 최고 1000만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건강기능식품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불법 원료 성분을 사용해 건기식을 제조, 판매한 사실을 신고할 경우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건강기능식품이력추적관리' 등록제도 도입에 따라 등록한 자가 등록사항 변경 후 1개월내에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으면 3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우수 건기식 제조기준 적용업소로 지정받지 않은 업소에 제품생산을 위탁해 제조한 영업자나 우수 건기식 제조기준 적용업소로 지정받지 않은 업소에 제품생산을 의뢰해 제조한 건기식 유통전문판매업 영업자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일부지역의 국립검역소에서 담당하던 건기식 수입신고와 검사업무를 지방식약청에서 담당하도록 일원화했다.2008-09-21 20:51:3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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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노믹스 '직격탄'…의약사 존립기반 흔들[뉴스분석]=의약사 등 전문자격 규제완화 태풍 이명박 정부가 의·약사 등 전문자격사 제도 개혁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콘셉트는 대형화와 전문화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가족부 등 15개 정부 부처는 18일 성장동력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 산업 선진화 방안을 전격 공개했다. 정부는 기획재정부 주도로 내년 하반기까지 전문자격사 제도 선진화 관련 법률 제·개정에 나선다는 마스터플랜을 내놨다. ◆서비스 선진화 방안 어떤 내용 담고 있나 = 이번 제도 개선안의 주요골자는 일반인의 의원, 약국 개설을 허용하고 의·약사 1인당 하나 이상의 사업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약사 한약사 자신이 약국을 관리할 수 없는 경우 다른 약사, 한약사가 대신할 수 있도록 한 약사법 규정을 볼 때 1명의 자격사가 2개 이상의 사업장을 개설해도 문제가 될 소지가 없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또한 정부는 의사협회, 약사회 등 직능단체에 대한 개혁의지도 내비쳐 직능단체와 전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15개 직능단체와도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한다. ◆전문자격 규제완화 왜 추진하나 = 전문자격직종에 대한 과도한 진입, 영업규제를 개선해 다양한 자본 및 경영참여 등 선진화를 이루겠다는 게 정부 생각이다. 즉 전문자격직종을 자본에 개방, 일자리 창출과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삼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는 의원, 약국도 예외가 없다는 게 정부부처의 생각이다.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전문자격사 업종 간, 자연인-법인 간의 불합리한 규제 개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과도한 업무 영역 규제 및 타법인 등에 대한 투자제한 완화가 주목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개선 방안 수립과정에서 전문자격사 관련 부처들과 TF를 구성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의약계에 미칠 영향은 = 만약 정부 계획대로 일반인에 의한 의원 약국 개설이 허용될 경우 사무장병원과 면대약국이 합법화되게 된다. 여기에 대형자본이 약국 개설을 시작할 경우 초대형 체인 약국이 우후죽순 들어설 가능성이 커 약국가의 일대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즉 주식회사형 약국이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다. 또한 종합병원이 로컬의원을 개설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가능성도 있다. 의원이 지점이 되는 셈이다. 1약사 1약국 규정도 사라질 경우 약사 1명이 여러 약국을 운영할 수 있어 약사사회의 일대 혼란이 예상된다. 결국 정부가 전문자격자 제도 전반에 메스를 들이댈 경우 영세 동네의원과 약국의 퇴출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여기에 약국 경영 메커니즘(?)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전문카운터나 면대업주들이 약국 개설에 나설 경우 난매 등 부작용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전망은 = 정부는 15개 직능단체와 전면전을 벌여야 한다. 소위 이명박 정부의 주 지치층인 전문직종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법 개정에 난항이 예상된다. 여기에 각 부처 간 의견조율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복지부는 이미 "일반인이 약사를 고용해 약국을 개설하거나 의사회나 약사회 같은 직능단체의 당연가입 폐지 등에 대하여 검토하고 있거나 그럴 계획이 없다"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기 때문. 그러나 복지부도 정부 부처이기 때문에 강하게 반발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이에 이명박 대통령의 입김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추진 쪽으로 복지부는 반대 의견을 낼 경우 결국 청와대가 조율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이명박 대통령이 이른바 MB노믹스 달성을 위해 전문자격사에 대한 규제를 철폐할 것인지 아니면 정치적인 타협을 할 것인가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의협과 약사회 등 15개 전문직이 공조할 가능성이 크다. 의사와 약사들이 의약분업 이후 소원했던 관계에서 공조관계로 손을 맞잡아야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점이 정부에는 가장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2008-09-19 07:33:14강신국 -
"세계시장서 인정받는 제품 개발"녹십자는 국내 제약사 가운데 매출 순위 5위권에 랭크돼 있지만 자긍심만큼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그도 그럴 것이 기술력 및 수익성을 이유로 타 제약사가 쉽게 접근하지 않는 혈액제제 시장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서 있다는 사실만으로 자존심을 세우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현재 건설중인 화순공장 완공 후 최초의 국산 독감백신을 공급하게 되면 명실상부한 국민 건강의 수호신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자평한다. 녹십자는 타 제약사와 비교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왔으며 이미 오래전부터 선진 GMP를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힘든 외부 환경에도 그다지 위협을 받지 않는다며 자신감도 충만해있다. 지난해부터 20% 이상의 고성장을 거듭 중인 녹십자의 핵심 전략을 개발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이병건 부사장에게 들어봤다. -개발본부 소개를 해달라 녹십자 개발본부는 개발팀, 비임상팀, 임상팀, 세포치료팀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달 임상팀을 비임상팀·임상팀 이렇게 둘로 분리했다. 동물실험 업무가 많아짐에 따라 조직 개편을 단행한 것이다. 비임상팀은 신약개발시 동물실험까지의 과정을 담당하고 임상팀은 전임상부터 임상3상까지의 과정을 수행한다. 즉 연구소에서 신약물질을 개발하면 단계별로 비임상팀, 임상팀을 거쳐 제품화에 이르게 된다. 세포치료팀은 말 그대로 세포치료제 개발에만 집중하며 개발팀은 라이센싱 인-아웃 및 대관 담당 업무를 맡는다. -최근 개발한 품목 중 주요 성과를 소개한다면 녹십자는 그동안 전통적으로 바이오 제품 분야에 강점을 보여왔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퍼스트 제네릭 제품, 플라센타 제품, OTC 제품 등으로 개발영역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개발된 제품으로는 단연 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 제8인자 그린진을 꼽을 수 있다. 자체적으로 개발, 전임상, 임상 과정을 모두 거친 그린진은 혈우병A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그린진은 기존 혈장유래제품의 안전성 문제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품목으로 혈장수급여건과 상관없이 고순도의 제품을 대량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에는 혈우병A 환자가 2000명 정도에 불과하지만 중국을 비롯해 해외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 그린진이 향후 녹십자 간판품목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미국 ABL사로부터 도입한 2세대 탁솔항암제 아브랙센은 현재 허가를 완료하고 약가신청 준비중이며 내년 런칭을 예상한다. 뿐만 아니라 웰빙의약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플라센타제제인 라이넥과 그린플라를 최근 출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퍼스트 제네릭 제품으로 당뇨병치료제인 메트그린SR, 비만치료제 리포머에스정 등을 출시했으며 OTC 분야에서도 유럽밴드시장 점유율 1위인 한자플라스트와 홍삼함유 어린이 영양제 타라노골드, 천연난단백 철분제 훼리너프 등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도입했다. -현재 개발중인 제품군을 설명해달라 현재 독감백신, 항암제, 골다공증치료제, 인플루엔자 치료제 등 다양한 질환군에서 10여개의 신약을 개발중이다. 우선 현재 임상 1상을 진행중인 헤파빅진은 간이식 환자들의 B형간염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제품이다. 간염 환자들은 간 이식 수술을 받더라도 간염이 재발되는 빈도가 높은데 헤파빅진은 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 세계적으로 혈장유래제품을 많이 쓰고 있는데 헤파빅진이 제품화가 된다면 모두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특히 시장이 큰 중국에 진출한다면 향후 헤파빅진이 녹십자의 도약을 이끌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회사에서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 중 하나는 독감백신 제품군이다. 국내에서는 백신제품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체개발제품으로 대체한다는 복안이다. 최초의 국산화 독감백신인 GC501은 올해말 완공되는 화순백신공장에서 생산하는 최초의 국산 독감백신이 될 것이다. 현재 임상을 진행중이며 내년말 발매 계획을 갖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재 WHO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수출 효과도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백신 분야에서는 향후 자궁경부암 등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백신을 생산하는 기업은 세계적으로 많지 않기 때문에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골다공증 치료제 rhPTH는 골다공증 진행을 막아주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뼈를 재생하는 기전이다. 현재 유럽에서 임상1상을 마친 상태다. 골관절염 치료제 신바로캡슐은 조인스와 같은 골관절염 치료제다. 현재 3상 임상을 진행중이다. 최근에는 새롭게 항암제 분야에도 뛰어들었다. 대표적인 항암제로는 유전자 항암치료제인 JX-594를 꼽을 수 있다. 미국과 공동으로 개발중이며 얼마전 간암을 적응증으로 1상 임상을 완료했다. 자체개발 항암제인 그린스타틴은 신생혈관억제제다. 암세포에 혈관이 생성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기전이다. 최근 전임상을 마쳤으며 임상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국내 임상 진입 시기에 맞춰 미국 FDA에도 독자적으로 임상시험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밖에 내성문제를 해결한 인플루엔자 치료제 페라미비르, 제조합9인자 혈우병 치료제, AI 백신, 탄저 백신 등 차별화된 분야에 다양한 제품을 개발중에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제네릭 시장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제네릭 개발 전담팀을 별도로 신설, 제제연구부터 원료 연구까지 제네릭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새 GMP 제도에 대비한 전략을 소개해달라 녹십자는 엄격한 품목별 사전 GMP를 적용받는 혈액제제 및 생명공학제품이 주요 품목이기 때문에 이미 선진 GMP를 자체적으로 수행한 상태다. 일부 제품의 경우 유럽의 까다로운 GMP 심사를 통과, 수출하고 있을 정도로 시설 투자만큼은 심혈을 기울여왔다. 때문에 새로운 GMP제도의 적용은 녹십자에게는 오히려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미국, 유럽 등 거대 시장으로의 제품수출을 위해 국내사 중 가장 큰 투자규모인 2100억원을 오창 및 화순 고장에 투자해 새로운 GMP 제도에 대비하고 있다. 혈액 및 첨단 생명공학 의약품의 주요생산기지가 될 오창공장은 미국 제약공장전문설계업체인 CDI사가 디자인해 미국 FDA로부터 공장설계가 적합하다는 통지를 받은 바 있다. 백신명가 재건을 위해 전남 화순에 건설된 백신전용공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독감백신의 자급자족을 위한 국내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향후 녹십자는 오창공장과 화순공장을 두 축으로 EU-GMP, FDA의 cGMP 인증을 진행, 수출에 전략을 다할 방침이다. 제약업계에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현재 국내제약업계는 약가재평가, 기등재약 목록정비 등 정부정책의 압박과 신약개발을 위한 임계규모의 투자가 어려운 상황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제약업계는 좁은 내수시장에서 과도한 출혈경쟁으로 제로섬게임을 해왔는데 앞으로는 공동연구개발, 전략적 제휴, M&A 등을 전향적으로 활성화함으로써 상호 윈-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2008-09-19 07:29:45천승현 -
강동구약, 자연임상영양약학 8주 무료강좌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전원) 약학위원회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약국취급 당위성을 찾고,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해 자연임상 영양약학요법 강의를 오는 18일부터 개최, 17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강의는 밤 10시부터 12시까지 8주 간 진행되며 장소는 강동구약사회관으로 경기도약사회 건기식위원장인 조민성 약사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임상을 통한 질환별 병인해석과 영양요법 처방 ▲장누수증후군의 이해와 만성질환의 활동(알레르기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으로 진행되면 수강자는 영양약학회 홈페이지를 활용, 동영상 강의 수강과 동시에 강사와 Q&A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신청마감은 17일 오후 5시까지며 유선접수로 선착순 50명에 한한다. 수강료는 무료로, 교재비 5만원은 별도다. *문의 : 강동구약사회(472-0061)2008-09-17 15:05:19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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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재동기화치료, 초기 심부전환자 효과"독일 뮌헨에서 열린 2008 유럽심장학회에 심부전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리버스 (REVERSE Reverses Remodeling in Systolic Left Ventricular Dysfunction trial) 임상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기 심부전증상을 보이는 환자군에서 심장재동기화치료(CRT)가 심장운동의 효과성을 측정하는 보편적인 방법과 심장의 건강함을 측정하는 주요한 지표로 쓰이는 좌심실 수축 시 분출되는 혈액의 양(LVEF)을 포함한 몇 가지 영역에서 효과적이라는 내용의 새로운 분석이 발표됐다. 심장재동기화치료의 효과를 경험한 환자들은 치료 후 18개월 시점에서 시술전 28%에서 시술 후 35%까지 좌심실 수축 시 분출되는 혈액의 양(LVEF)의 향상을 경험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심장의 경우 좌심실 수축 시 분출되는 혈액의 양(LVEF)의 효과성 범위는 50~75퍼센트 가량이나 이번 분석에서는 심장재동기화치료는 초기 심부전증상이 있는 환자들에게 심부전증상의 진행을 느리게 하거나 예방하는 효과도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의료기기 업체인 메드트로닉이 후원하고 스웨덴 스톡홀름의 카로린스카대학병원 세실리아 린드 박사가 주도하고 있는 리버스(REVERSE) 임상연구는 최초의 대규모, 국제 무작위, 이중맹검 연구며 과거 심부전증상이 있었지만 자각증상이 없던 환자들 혹은 초기 심부전 증상을 보이고 있는 환자들에게 심장재동기화치료를 심층적으로 평가하는 임상연구다. 린드 박사는 "이전의 임상 연구에서 볼 수 있는 심부전이 많이 진행된 환자들의 증상과 초기 심부전증상을 보이고 있는 환자들의 심장재동기화치료 결과가 비슷하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리버스 임상연구를 시작했을 때, 우리는 경미한 심부전증상을 가진 환자가 약물치료를 권장 받고 약물치료를 열심히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심장 좌심실기능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면서 "이 같은 환자들은 심장재동기화치료와 같은 다른 치료법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008-09-16 10:25:23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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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인천 약국서 훔친약 환불 소동170㎝의 날씬한 체형의 20대 여성이 약국이 혼란한 틈을 타 '훔친약 환불소동'을 벌이다 여약사의 재치로 무위에 그친 사건이 일어났다. 이같은 사기 수법은 최근 서울과 수원, 부산 등 전국 약국가에서 비일비재하게 나타나고 있어 일선 약사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0일 인천지역 한 약국에서는 검은색 미니스커트에 모자를 눌러쓴 날씬한 체형의 20대 여성이 '훔친약 환불소동'을 벌여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이 약국에 따르면, 이 20대 여성은 약국이 다른 환자들로 번잡한 틈을 타 건강기능식품을 훔친 뒤 약사에게 환불을 요구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이 약국 대표 A약사는 "개국한지 두달이 채 안돼 건강기능식품의 판매가와 재고량수를 머릿속에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다"며 "단골행세를 하며 환불을 요구해 황당하기 그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A약사가 "언제, 누가, 얼마에 이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했느냐"고 되묻자, 이 여성은 "왜 그것도 기억을 못하느냐"며 오히려 A약사를 다그치기까지 했다. 하지만, 신축한 새건물에 개국한지 두달이 채 안된 상황에서 자신이 단골이라고 주장하는 이 여성의 행동에 A약사는 의심을 지울 수 없어 거듭 약에 대해 물었고, 결국 이 여성은 대답을 하지 못하고 "나중에 다시오겠다"며 약국문을 나섰다. 또, 자신의 약국에서 6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이 여성은 8만원에 구입했다고 말하는 등 앞뒤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A약사는 "약국 앞을 서성이다 손님이 붐빌 시간에 갑자기 들어와 이것저것 묻기 시작했다"며 "건기식을 구입하기 전에 다른 약에 대해 계속 묻는 등 시선을 분산시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고 말했다. 이 일이 있은 직후 순찰을 돌던 지역 경찰에 이 사실을 알린 A약사는 경찰의 말에 또한번 가슴을 쓸어 내렸다. 경찰이 약국 인근 컴퓨터 센터와 인테리어 업체도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에게 이와 유사한 수법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것. A약사는 "약국에 드나드는 사기범들이 많다는 소리는 자주 들었지만, 직접 겪어보니 순간 너무 당황스러웠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수법이 이용될 수 있는만큼 일선 약사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2008-09-12 12:14:16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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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불량의약품 회수 처리에 '골머리'식품의약품안전청이 품질부적합 등으로 불량의약품으로 적발된 제품의 회수 처리에 골머리를 안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제품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조기점검을 진행하고 있지만 한방제제와 같이 소량 생산 품목은 적발해도 회수는 사실상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12일 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이 제기한 최근 3년간 불량약 회수율이 8.1%에 불과하다는 지적과 관련, 불량의약품으로 적발해도 시중에 유통중인 품목이 얼마 안돼 회수에 애를 먹는다고 하소연했다. 불량의약품 가운데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한방제제의 경우 소규모 업체가 소량만 생산하기 때문에 막상 적발해도 회수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 올해만 해도 한방제제를 제외할 경우 불량의약품 회수율은 30%를 상회할 것이라는 게 식약청의 설명이다. 임두성 의원이 지적한 17회 적발되고도 회수된 제품이 전무한 D사 역시 한방제제를 주로 만드는 업체인데 극소량의 제품만 생산하기 때문에 회수가 안됐다고 식약청은 해명했다. 아울러 식약청은 올해부터 출시한지 얼마되지 않은 제품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수거검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불량의약품 회수율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용기간이 1/2 경과하지 않았거나 제조일로부터 1년 미만 경과한 제품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 사전에 불량의약품을 적발함으로써 회수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식약청은 현재 각 지방청별로 수거검사를 진행중이며 올해 수거대상은 총 2300품목에 달한다. 또한 유효기간이 1/2 경과했거나 제조일로부터 1년 이상 지난 제품은 각 제약사별로 자율점검을 실시토록 함으로써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제조 후 얼마되지 않은 제품을 집중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시중에 유통되는 불량의약품의 양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식약청은 임두성이 지적한 47회 행정처분을 받고도 영업중인 또 다른 D사에 대해 특별감시를 진행키로 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한방제제를 주로 제조하는 D사에 대해 이미 영업정지를 비롯해 다양한 처분을 내린 바 있다”며 “조만간 이 업체에 대해 특별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2008-09-12 12:11:52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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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tore 61번째 매장, 이대 정약국 입점코오롱웰케어가 표방하는 '한국형 드럭스토어' W-store'가 61번째 매장을 지난 9일, 정약국(약국장 정인희)이 입점한 가운데 서울 이화여대 정문 부근에 오픈했다. 이번 W-store 매장은 지난 달에 오픈한 압구정점과 같은 웰빙 컨셉트로 구성된 세번째 매장. W-store의 새로운 웰빙 컨셉트는 '도심 속 자연(urban earth)'으로 친환경 웰빙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W-store 매장은 크게 ▲다이어트 솔루션 ▲피부건강 솔루션 ▲화장품·미용 매장 강화로 이뤄졌다. W-store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비타민 등 건기식과 화장품 세일 이벤트와 함께 메이크업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008-09-10 22:52:00김정주 -
성광메디칼, 중랑구 면목동 사옥으로 이전의약외품 주력 도매업체인 성광메디칼(대표 이홍구)이 중랑구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27일 오후 3시 이전기념식을 갖는다. 신사옥은 5층 규모 1815㎡(550평)로, 특히 5층에는 직원들의 휴식공간 및 바둑애호가들을 위한 미니기원도 마련했다. 성광메디칼 주소: 서울 중랑구 면목동 17-31 청파빌딩 대표전화: 2282-2040. [홈페이지: www.cskmedical.co.kr]2008-09-09 16:39:45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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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약국가는 추석 불황"… 건기식도 반품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코앞에 두고 있지만 사회에 만연된 불경기 여파로 약국가는 유례없는 ‘명절불황’을 겪고 있다. 그간 약국가에서는 명절 특수가 사라진 지 오래였지만, 올 추석은 사회 전반에 걸친 불경기로 인해 유난히 썰렁해 현재 명절 특수를 아예 포기하는 약국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명절에는 건기식 중심으로 특수를 기대했던 약국가 특성을 놓고 볼 때, 건기식으로는 사실상 경쟁이 불가능 한데다가 소비심리 위축이 어느 명절 때보다 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서울 은평구 S약국 M약사는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이렇다 할 건기식 제품 사입을 아예 하지 않을 생각이다. 갖다놔도 팔리지 않기 때문에 있던 것도 반품해야 할 지경인 것. M약사는 “약국 명절 특수가 사라진 것은 예전의 일이지만 이번에는 더욱 유난한 것 같다”면서 “바캉스 불경기 회복이 더딘데다가 곧바로 명절이 겹쳐 체감이 심한 상태”라고 부연했다. 실제로 작년까지 드럭스토어·체인 중심으로 이뤄졌던 약국 가을·명절 건기식 이벤트도 올해는 거의 사라진 상태다. 때문에 약국가에서는 오히려 명절이 짧아 다행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 부천 K약국 O약사는 “명절 특수는 생각도 못하지만 그나마 연휴가 짧아 매출 회복 기간이 단축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약국 유통 ‘빅 메이커’ 없는 것도 한 요인 업계에서 한 해의 ‘1년 장사’라 호언할 만큼 건기식 매출이 두드러지는 가을, 추석을 앞두고도 약국이 고질적 불황을 돌파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가지다. 기본적인 사회적 불경기가 첫 번째 요인이고, 인터넷, 홈쇼핑, 마트 등 저렴한 유통라인과의 경쟁이 되지 않는 것이 두 번째 이유다. 그러나 약국가에서는 메리트 있는 빅 메이커를 약국 유통에 편입시킬 수 없는 것 또한 한 이유라고 말하고 있다. 강북구 A약국 K약사는 “제품 문의를 해봤는데 홍삼·인삼 건기식 중에서 빅 메이커는 대리점 외 유통, 즉 약국 유통이 불가하다는 입장이고 한 외국의 거대 비타민 메이커도 계약서 상의 문제로 약국에서 감당하기 힘든 부분이 많아 포기했다”고 전했다. 거대 메이커들은 대리점 보호 차원에서 약국 유통을 철저히 거부하는 것이 원칙이거나 자사 매출 보호를 위해 약국을 비롯한 타 유통라인에 대해 수익분배, 숍입숍 매장관리 등에서 비교적 부담스런 조항이 많다는 것이다. 때문에 약국가 명절 특수를 부활시키기 위해서는 경기 회생과 더불어 ▲약국 전용 특화 제품 등장 ▲거대 메이커 유입 ▲건기식 외 다양한 종류의 특화 제품 개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대국민 홍보 등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져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K약사는 “‘댕기머리 샴푸’처럼 유통라인별 빅 메이커 특화 상품들이 여럿 등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2008-09-08 12:22:2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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