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기업 평균 72명 근무...석박사 비중 30%
- 천승현
- 2021-01-14 06:15:3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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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
- 의약품바이오기업 59% 50명 미만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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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국내에서 의약품을 취급하는 바이오기업은 평균 72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곳 중 2곳은 50명 미만이 근무하는 소규모 기업으로 조사됐다. 연구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며 석사와 박사 출신이 전체의 3분의 1 가량에 달했다.
13일 한국바이오협회가 최근 발간한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바이오산업 전체 종사자는 4만9113명으로 전년(4만6488명)보다 2066명(4.4%) 증가했다. 업체별로 평균 51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체 1003개 기업 중 미응답기업 37개를 제외한 966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통계다. 의약품을 비롯해 화학·에너지, 식품, 환경, 의료기기, 장비 및 기기, 자원, 서비스 등 전체 바이오 관련 산업이 조사 대상이다.
신약개발 등 의약품 산업을 담당하는 바이오의약산업의 경우 총 291곳에서 2만894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바이오 산업 중 의약산업 인력이 42.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의약품 바이오기업 1곳당 평균 72명이 근무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의약품 바이오기업 중 연구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33.8%로 가장 높았고 생산인력이 32.8%로 뒤를 이었다. 전체 바이오기업에서는 생산인력이 34.6%로 연구인력(31.5%)보다 많았는데 의약품 바이오기업은 연구인력의 비중이 더 큰 셈이다.

바이오의약기업 중 50명 미만이 근무하는 업체가 58.5%를 차지했다. 의약품 바이오기업 중 절반 이상이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다는 얘기다. 50~299명이 22.6%, 300~999명이 각각 22.6%, 12.8%로 조사됐다.

전체 바이오업체 종사자의 학위별 인력을 보면 학사 졸업자가 2만4013명으로 48.9%를 차지했다. 석사와 박사가 각각 19.3%, 5.7%를 구성했다.
바이오의약산업은 석사와 박사 출신은 각각 22.7%, 7.1%로 전체 바이오업체보다 비중이 컸다. 의약품 바이오기업 종사자 10명 중 3명 가량은 석박사 출신이라는 얘기다. 학사 출신은 47.7%로 집계됐다. 신약 개발 등 고난이도 업무 특성상 석박사 출신이 많이 포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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