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1분기만에 적자 탈출...전문약 사업 호조
- 천승현
- 2020-11-04 18: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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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약 사업 분기 최대매출 경신...일반약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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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제약이 전문의약품 사업 호조를 앞세워 1분기만에 적자에서 벗어났다.
대웅제약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0.8% 늘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489억원으로 전년보다 2.7% 증가했다. 지난 2분기 47억원 손실을 기록한 이후 1분기만에 적자 탈출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전문의약품(ETC) 부문에서는 알비스의 잠정 판매중단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분기매출을 경신했다”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의 3분기 ETC 매출은 1889억원으로 전년동기 1749억원보다 8% 증가했다. 고지혈증복합제 크레젯이 전년 동기대비 66.4% 성장했고 기존 주력 제품인 우루사·올메텍·가스모틴·루피어데포 등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포시가·릭시아나·넥시움 등 주요 도입품목의 판매량도 증가했다.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가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세를 지속했다. 나보타는 전년 동기 82억 원에서 37.2% 성장한 113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대웅제약의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실적에 따르면 나보타는 지난 3분기 1770만달러(약 200억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1320만달러대비 34.1% 증가했다.
일반의약품 사업은 전년 동기 3.6% 성장한 291억원을 기록했다.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이 100억원대 매출을 지속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ETC 부문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나보타의 글로벌 진출 확대 등으로 이번 분기에 견고한 매출 성장을 이끌수 있었다”며 ”특히 중남미에서 체결한 약 1억2300만 달러 규모의 펙수프라잔 수출계약을 필두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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