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약사체인, 유전자검사 기반 약국 상담 교육
- 정흥준
- 2020-11-03 17: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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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체상담약사아카데미 주최, 수강생 선착순 50명 모집
- 온오프라인 3차 교육으로 구성....첫 강의 이달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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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참약사약국체인(대표 김병주, 이하 참약사)이 유전자 검사 기반의 맞춤형 상담 교육과정을 만들어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간유전체학·약물유전체학 전문가인 이화여대 약대 정호철 교수, 상담심리 전공자인 주경미 박사, 참약사그룹 강사진 등으로 구성된 ‘유전체 상담약사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교육이다.
참약사 주관으로 5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6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강의는 총 3차례로 1, 2차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 상담법 실습이 담긴 3차 교육은 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구체적인 교육 일정은 11월 15일과 22일, 12월 6일로 예정돼있다.

유전자검사 시장은 2017년 7조 7000억원에서 연 평균 10.6%씩 성장해 2024년에는 14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에서만 지난해까지 3천만명이 DTC 유전자 검사를 이용하는 등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선 2016년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이 직접 실시할 수 있는 유전자검사'에서 혈압·혈당 등 12항목만을 허용해 산업의 성장이 저하됐지만, 지난 2월 검사 허용 항목을 56개로 대폭 확대하며 규제 완화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참약사에 따르면 새롭게 허용된 항목은 영양소, 운동, 피부/모발, 식습관, 알코올, 니코틴 등 개인특성, 건강관리 특성 등으로 적절히 활용될 경우 소비자의 건강과 웰니스 관리에 중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항목들로 판단하고 있다.
이 중 특히 영양소 항목이 대폭 확대됐고 2021년 추가 예정인 항목에도 영양소 관련 항목이 많아 영양제 선택에도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일반 소비자는 검사 결과의 의미 해석과 그에 따른 솔루션을 찾는 것에 한계가 있다.
아카데미에서는 해결책으로 ‘약사의 상담’을 제시하고, 실제 약국에서 유전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법을 고안했다.
참약사약국체인 김병주 대표는 "병원에서 제공하는 유전자 검사를 ETC, 소비자가 직접 의뢰하는 검사를 DTC라 할 때 약국에서 할 수 있는 OTC검사(참약사 명명)가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약국에서의 OTC유전자 검사와 상담 모델을 확립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참약사는 교육 수료 후 참약사 회원약사임을 인증하면 10만원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육과정에 대한 세부사항 및 신청 링크는 참약사 홈페이지(charmacist.co.kr/dtcgeneconsul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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