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분사된 업존 직원에 위로금 1200만원 지급
- 정새임
- 2020-09-08 12:20:05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부제소합의' 조건으로 노사 합의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은 노조와 업존 분할 및 합병에 따른 위로금에 대한 교섭을 마무리했다.
앞서 한국화이자제약은 특허만료의약품 사업부를 법인 분리해 화이자업존을 설립한 후 마일란과 합병했다.
이후 사측과 노조는 업존 임직원들이 전적에 따른 소송을 제기하지 않겠다는 '부제소합의'를 조건으로 치열한 교섭을 진행해왔다.
몇 차례 교섭 끝에 노사는 지난 8월 31일 전적한 임직원 전원에게 일괄적으로 1200만원 위로금을 지급키로 합의했다.
지난 2013년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회사 분할 시 노동자가 이동을 거부할 수 있는 '전적거부권'이 인정되지 않으나 7년이 지난 현 상황에서는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다.
전적이 결정된 화이자업존 직원들이 소송을 제기할 경우 판례가 뒤집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노사는 부제소합의를 전제로 위로금을 지급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이자제약에 이어 법인 분할을 진행 중인 한국MSD에서도 임직원 명단이 발표된 후 관련 교섭이 이뤄질 전망이다.
관련기사
-
"화이자·MSD 법인분리 첫걸음은 직원 권리 실현"
2020-09-03 06:20:32
-
'홀로서기' 한국화이자업존, 작년 매출 3858억원
2020-04-10 06:20:38
-
한국화이자, 명동 사옥 매각 추진...새 둥지 막판 고심
2020-01-07 06:20:32
-
화이자업존 '비아트리스'로 사명 변경…내년 독립 예고
2019-11-18 06:10:35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복지부, 1월 약가인하 4천품목 리스트 곧 사전 공개
- 2오름, 1450억 CPS 투자 유치…"TPD 임상 가속"
- 3임무 종료 위임형 제네릭 한국 철수…올메액트 허가 취하
- 4생존의 문제 '탈모'...급여 시급한 중증 원형탈모치료제
- 5위더스제약, 차세대 다중표적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속도
- 6'2천억 조달·해외 진출 고삐'...카티스템, 얼마나 팔렸나
- 7의협, 건보공단 특사경 반대 국회앞 1인 시위
- 8"신약 파이프라인 10배로"...정부, AI바이오 전략 발표
- 9이연제약, 130억 투자 뉴라클 신약 북미 1/2a상 완료
- 10모더나 RSV 예방백신, 식약처 신속심사 통해 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