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국시 내일 예정대로 시행…의대생 2800명 운명은?
- 김민건
- 2020-08-31 11:01:58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국시원, 31일 자정까지 최종 응시여부 확인
- 10월까지 진행, 일정·규모 변동 가능성 있어
-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연기 관측도
- PR
- 8월 신제품이 이렇게 많았어? ‘팜노트’ 확인하기
- 팜스타클럽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내일(1일) 2021년도 제85회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하면서 의대생들의 최종 응시 여부 확인을 위해 발송한 문자 내용이다.
의사정원 확대 등 정책에 반대하는 약 2800명의 의대생이 시험 응시를 취소했지만 예정대로 치뤄지면서 당장 첫 날 시험을 치뤄야 했던 경우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이다. 오늘(31일) 자정까지 국시원이 보낸 최종 응시 취소 재확인 문자와 메일 등에 응답하지 않으면 시험 응시 기회를 잃게 된다.
현재 교수학장단과 정부가 국시 연기를 논의 중이지만 뚜렷한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대생 국시 취소에 대해서는 원칙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의사 국시를 거부한 학생에게 추후 구제는 없다는 방침이다.
이에 반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국시 거부를 철회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현재까지 의사국시 실기시험 접수 인원 3172명중 2823명이 응시 취소와 환불 신청서를 제출했다.
다만, 실기시험은 오는 10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정부와 의사단체 간 협상에 따라 그 일정과 규모는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국시원 관계자는 "시험은 예정대로 진행하지만 규모나 인원면에서 변동 사항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국시원은 변경 사항은 향후 공지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데 따라 국시 연기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전국 의과대학 학장과 원장들의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코로나19로 인한 실기시험을 최소 2주 이상 연기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KAMC 소속 교수들은 "수도권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정상적인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진행될 수 없다"며 "안정적 의사 인력 배출을 위한 국시를 최소 2주 이상 연기하는 정책 유연성을 발휘해달라"고 요청했다.
국가고시를 응시하지 않으면 의사 면허를 받을 수 없다. 의대생이 의사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시험이다. 의사 면허를 받지 않은 의대생은 졸업 후 인턴, 레지던트, 의사에게 허가된 의료행위를 일절할 수 없다.
한편 국시원 연락을 받은 학생 일부는 국시 취소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대상 커뮤니티를 통해 이러한 의견을 내기는 어려운 분위기이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연구비 늘어도 비율은 감소…혁신형제약 약가우대의 역설
- 2총리실 범부처 협의 가동…임신중지약 허가·급여 가시화
- 3이연제약, 상반기 외부 임원 4명 영입…충주공장 사업화 속도
- 410월부터 판콜에스 공급가 16% 인상…비용 상승 원인
- 5앱토즈 인수 찬성→보류…한미 1대주주 변심에 이사회 흔들
- 6"검사 지휘 없이 괜찮나"…공단·식약처 특사경 도입 불똥
- 7분업원칙 훼손 vs 합법 개설…울산대병원 앞 약국개업 '시끌'
- 8시범사업만 8년째…복지장관 "다제약물관리 제도화 강구"
- 9오늘 70여개 법안 본회의 처리…플랫폼 도매금지법 포함
- 10"건강한 행복을 채우세요"…약사가 전하는 중독 해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