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약료 동영상 시대…"코로나에도 늘 환자곁에"
- 정흥준
- 2020-08-12 11:50:4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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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복지재단-부천의료복지협동조합,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 윤선희‧정혜경 약사, 다제약물관리 눈높이 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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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지역 노인들에게 방문약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약사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약사가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노인들의 다제약물관리에 활용하면서, 한편으론 코로나 감염 위험을 줄인다는 목적이다.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경기복지재단 지원을 받아 중앙정부와는 별개로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의사와 약사, 생활관리사 등이 함께 협력해 관내 노인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윤선희 부천시약사회장과 정혜경 약사(공단약사)는 방문약료에 활용할 수 있는 영상 8개를 제작했다.


약사의 직접적인 상담과 관리보다는 미진하지만 미처 방문하지 못하는 곳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또 노인환자는 사회적협동조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수시로 확인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 윤선희 회장은 "관내 20명의 노인환자를 관리하고 있다. 그중 의사의 판단에 따라 약사 방문을 결정한다"면서 "의사와 작업치료사 동영상도 촬영을 하고 있고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노인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를 정리했다. 약사가 직접 방문해서 설명하듯이 편하게 설명하는데 초점을 뒀다. 상황에 맞게 동영상을 선택해 보여드릴 수 있도록 했다"면서 "코로나 시국에도 맞는 방문약료용 동영상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했다.
영상제작에 함께 참여한 정혜경 약사도 "의사나 생활관리사가 가정 방문을 했을 때에 약물교육이 필요한데, 약사가 방문하지 않는 경우엔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목적이다"라며 "전문적인 내용보다는 실용적으로 영상을 제작하려고 신경을 썼다. 방문을 해본 경험이 있으니, 유독 실수가 잦거나 문제가 있었던 부분들을 교정해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약사는 "실제 방문하는 것보다는 당연히 부족하겠지만 환자에게 어떻게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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