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하며 취미로 시작한 미술, 또 다른 꿈이예요"
- 정흥준
- 2020-06-17 18: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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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대문구에 갤러리 오픈한 박진실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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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누군가는 이상하게 볼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저는 약국을 좋아하면서, 미술도 좋아하는 약사일 뿐이예요. 취미로 시작했는데 이젠 조금 더 진지해졌죠. 흔히 말하는 N잡러라고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용산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취미로 관심을 갖던 미술이었지만, 3년만에 갤러리를 마련하며 작가들과 대중을 연결해주는 역할로까지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오는 8월에는 갤러리 소속 작가 10여명과 함께 부산 국제화랑아트페어(BAMA)에 참여할 예정이다. 약국과 갤러리를 오가며 아트페어를 준비하고 있는 박 약사를 만나 새로운 도전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2018년 우연한 모임에서 미술작가를 만나 도록을 봤었는데 강렬한 끌림이 있어 그림에 흥미를 가지게 됐습니다. 그 이후로 아트페어를 다니며 그림을 하나씩 모으고, 작가들과도 관계를 맺어 왔어요. 취미로 시작했던 일인데 3년 만에 이렇게 갤러리까지 열게 됐네요."
3년 전 아트페어에서 그림을 접하던 박 약사는 이젠 갤러리 소속 작가들과 함께 부산아트페어에 전시를 하게 됐다.
부산화랑협회는 온라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참가 갤러리들의 작품을 미리 선보이고 있고, 미라클갤러리의 작가들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문을 열게 된 오프라인 갤러리도 이러한 발자취들의 연장선상에 있었다.
"원래는 앱을 개발하면서 온라인으로만 갤러리를 운영하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미술의 특성상 실물을 보고 싶어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갤러리도 필요했습니다. 처음에는 약국이나 병원, 카페 등을 활용해 전시를 하려고 했었는데 좋은 기회로 갤러리를 오픈할 수 있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아직은 못 하고 있지만 추후에는 공간대여를 통해 갤러리의 문을 더욱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갤러리의 문턱이 너무 높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공간대여를 통해 홍보 효과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나중에는 이곳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과 공간에서 전시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갤러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운영중이고, 직원을 고용해 관리를 맡겼다. 박 약사는 갤러리 수익에 대해 묻는 질문에 “오픈 초기지만 적자를 보지는 않고 있다”며 웃어보였다.
또 박 약사는 약국과 갤러리라는 서로 다른 꿈을 균형있게 이뤄가고 싶다고 말했다.
"약국에도 관리약사를 두고 일주일에 3~4번씩 나가고 있어요. 다들 약국하면서 어떻게 하냐고 묻는데, 제가 좋아서하는 일이니까요. 어떤 것보다 더 즐겁게 하고 있어요. 약국도 잘 운영하면서 새로운 꿈도 차근히 이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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