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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제테마, 보툴리눔톡신 제제 공동개발 추진

  • 정혜진
  • 2020-04-20 10:33:28
  • '치료용 보툴리눔톡신' 허가 취득 위해 MOU 체결

[데일리팜=정혜진 기자] 동화약품이 바이오기업 제테마와 함께 보툴리눔톡신 제제 공동개발에 나선다.

동화약품은 지난 17일 제테마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스테틱 바이오 기업인 제테마는 지난 2017년 영국 공중보건원(PHE, Public Health England)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오리지널 균주를 도입한 기업이다. 현재 '더 톡신(The Toxin)'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보툴리눔톡신 제제 신규 적응증 개발과 허가 취득을 위해 협동 연구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용 목적을 제외한 치료 영역의 모든 적응증을 연구해 새로운 사업영역을 모색한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톡신 시장은 연간 약 59억 달러(한화 7조원)로, 이중 치료용 시장은 약 32억 달러(한화 3조8000억원) 규모다. 치료용 시장이 전체 시장의 55%를 차지한다.

동화약품은 보툴리눔톡신이 미용 목적 외에도 뇌졸중 관련 국소 근육 경직, 편두통, 수술 시 통증 치료제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어 치료제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을 앞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동화약품 박기환 대표이사는 "치료제 시장에서 다양한 질환으로 적응증을 확장하고 있는 보툴리눔톡신 활용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동화약품 의약품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시장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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