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메트' 등 50개사 82품목 공급중단 DUR 점검
- 이혜경
- 2020-04-14 17: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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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처방·조제 단계서 팝업창으로 식약처 공개 목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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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대상은 지난 2018년 1월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공급중단을 보고한 종근당의 '종근당박시달정(노르플록사신)부터 2019년 6월 27일 중단보고가 이뤄진 한독의 '가베트정 500mg'까지 50개사 82품목이다.
현재 심평원이 공개한 목록에는 90품목의 점검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품목코드는 같으나 포장단위 등에 따라 제품코드가 따로 잡히는 의약품이 함께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품목은 약국에서 말하는 장기품절약과는 다른 개념이다. 약국 등에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장기품절약의 경우 정의가 명확하지 않아 정부와 의약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협의체에서 지속적으로 해결방안을 논의 중이다.
심평원은 이번달을 시작으로 매 분기마다 식약처로부터 생산·수입·공급중단 의약품 정보를 제공 받아 DUR 알리미 팝업 서비스를 통해 처방·조제 단계에서 처방전 내 점검을 진행한다.
그동안 생산·수입·공급중단으로 의약품을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처방전이 발행되는 경우가 있어 약국에서 원활한 의약품 조제·투약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심평원은 공급중단 의약품 처방 시 DUR 팝업 창을 통해 해당 의약품이 공급중단 보고된 의약품을 알리기로 했다.
식약처는 사재기 등의 문제를 고려해 제약사가 생산·수입·공급중단 보고서를 제출한 날로부터 6개월 후 홈페이지에 공급중단 등의 사실을 공개하고 있다.
가장 최근 공급중단 보고가 공개된 가베트정과 한국애브비의 '비키라정'과 '엑스비라정' 등은 동일성분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회사 측은 공급부족 발생 가능성을 낮게 바라보고 있다.
2011년 10월부터 공급중단이 이뤄지고 있는 '펜타글로빈주'의 경우 희귀의약품으로 식약처 공급중단 공개 대상에 포함돼 있다가, 지난 2019년 6월 18일 품목허가 취소로 공급중단 보고가 이뤄지면서 목록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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