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종근당건강 '락토핏' 연매출 2천억 돌파
- 안경진
- 2020-03-31 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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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매출 2014억...전년비 124% 성장
- 종근당홀딩스 매출 28% 비중...모회사 실적개선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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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종근당건강의 유산균 누계매출은 2014억원으로 지난해 900억원보다 123.8% 늘었다. 최근 홈쇼핑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락토핏' 판매실적이다. 작년 4분기 매출은 543억원으로 전년동기 296억원보다 83.6% 증가했다.
락토핏은 발매 첫해 18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17년 392억원, 2018년 900억원 등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연매출 신기록 행진을 이어왔다. 지난해 3분기 이후 2분기 연속 500억원 이상의 분기매출을 유지 중이다.
락토핏의 매출은 단일 품목 기준 종근당 뿐만 아니라 국내 제약사가 판매 중인 제품 중에서도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 1위를 고수 중인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의 지난해 매출은 592억원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균'이라는 뜻이다. 종근당건강에 따르면 인체 면역세포의 약 60%가 장에 존재한다.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함으로써 장 건강과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면역력 강화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올해 매출도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랏토핏의 선전으로 모회사 실적도 지난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락토핏의 지난해 매출 2014억원은 종근당 그룹 내 건강기능식품 부문을 담당하는 종근당건강 전체 매출의 53.7%를 차지하는 규모다.
같은 기간 모회사인 종근당홀딩스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매출액은 7118억원으로 전년보다 34.0%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875억원으로 전년대비 62.8% 늘었다. 종근당홀딩스는 종근당건강의 최대 주주로 지분 51.0%를 보유한다. 락토핏의 작년 매출은 종근당홀딩스 전체 매출의 27.9%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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