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사, 코로나에 막힌 IPO 재개 고심
- 김진구
- 2020-03-28 06: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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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마젠 상장예비심사 통과…이오플로우 내달 예비심사 청구
- 최대어 SK바이오팜은 "상반기 내 목표 차질 없이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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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바이오벤처들의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가 전면 중단된 가운데, 일부 업체를 중심으로 재개 움직임이 감지된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6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를 열고 소마젠의 상장을 심의·의결했다. 소마젠 측은 이르면 올 상반기 내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어러블 인슐린펌프 개발업체인 '이오플로우'는 최근 코스닥 상장을 위한 IPO를 내달 진행키로 했다. 이에 앞서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두 업체의 사례는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들어 IPO가 사실상 '올스톱'됐다는 점에서, 상반기 상장을 준비 중인 다른 바이오벤처들의 관심을 받는다.
제약업계와 증권업계를 종합하면, 올해 IPO가 예상되는 제약바이오기업은 약 20곳이다.
회사는 코로나19와 관계없이 상반기 상장을 예고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상반기 상장을 위한 준비 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우려가 있지만, 거래소와 약속한대로 상반기 완주를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대어로 평가받는 'CJ헬스케어'도 이르면 올해 상장이 예상된다. 시장 평가액은 1조5000억원 규모다. 4월부터 새로 바뀌는 '에이치케이이노엔(HK Inno N)'이란 이름으로 상장될 예정이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아직 상장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며 "주관사만 선정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노브메타파마는 심사승인을 받은 상태다. 에스씨엠생명과학과 위더스제약, 압타머사이언스, 티씨엠생명과학의 경우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나머지 벤처는 주관사만 선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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