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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대상-김정미, 학술본상-김주신

  • 김민건
  • 2019-11-21 17:13:44
  • 병원약사회, 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병원약사대회서 시상

(왼쪽)김정미, 김주신 병원약사회 부회장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2019년 병원약사대상에 김정미(삼성서울병원 약제부장) 부회장이 선정됐고 학술본상은 김주신(전북대병원 약제부) 부회장이 받는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오는 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019년도 병원약사대회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오랫동안 병원약사로 근무하며 병원 약제부서 발전과 지위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한 회원에게 시상하는 '병원약사대상'에 김정미 약사가 수상했다.

김정미 부회장은 삼성서울병원 약제부장으로 36년 이상 병원에 근무했다. 지난 1995년부터 한국병원약사회 기획위원과 특수연구위원회 복약지도 위원장, 법제위원회 부위원장, 보험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부터 보험과 환자안전위원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5~2016년 병원약학교육연구원 기획위원장을 시작으로 2017~2018년도에는 부원장과 원장을 맡아 재단 안정화에 기여했다.

병원약사회는 "다년간 약제업무 개선과 직능 제고에 헌신해 본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공로를 인정했다. 김 부회장에게는 트로피와 순금메달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다년간 활발한 논문 발표와 병원 약제 업무 관련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회원에게 수여하는 학술본상은 김주신 부회장이 수상한다.

김 부회장은 병원 경험을 토대로 임상약제업무 확대를 위한 효과 분석, 환자안전을 위한 전산프로그램 개발, 약물사용평가 등 다양한 연구결과를 여러 학회에서 발표하고 다수 논문을 저술한 학술적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평소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인용원(삼성서울병원 외래약제파트장) ▲범진선(전북대학교병원 약제과장) ▲최경숙(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무정보팀장) 등 3인이 수상한다.

평소 의약품 안전사용과 관리를 통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에게 시상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에 ▲장일효(광주기독병원 약제과장) ▲하정숙(동아대학교병원 약무과장) 등 2인이 선정됐다.

약사 권익 신장과 위상 강화에 기여한 회원에 시상하는 대한약사회장 표창은 ▲이준숙(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장) ▲김옥선(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약제팀장), 김은주(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약제센터장) ▲박경진(창원한마음병원 약제부장) ▲안지현(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약품관리파트장) 등 5인이 받는다.

병원약사회지에 논문을 게재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학술장려상에는 ▲김윤숙(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김연희(부산보훈병원) ▲문진영(국립암센터) ▲신현정(서울대학교병원) ▲안서현(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경아(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한영현(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등 회원이 수상한다.

10년 이상 근무한 회원 중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근무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병원약제 업무 개선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회원에게 수영하는 병원약사상에는 ▲박애령(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박선영(충북대학교병원) ▲이은경(광주일곡병원) ▲이혜경(인하대학교병원) ▲정은희(부산대학교병원) 등 5인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5년간 학술 활동 공로가 뚜렷한 만 45세 이하 병원약사에게 수여하는 미래병원약사상은 ▲양사미(서울아산병원) ▲고병훈(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김윤희(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지영(중앙보훈병원) ▲김지영(충남대학교병원) ▲이정화(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선미(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정은경(국립암센터) ▲최은영(울산대학교병원) ▲최정윤(서울대학교병원) 등 10명으로 정해졌다.

국내와 해외 의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병원약사상 정립에 기여한 우수봉사상은 ▲김인옥(한일병원) ▲임정미(서울대학교병원) 회원에게 돌아간다.

기자상은 약사공론 엄태선 기자와 메디파나뉴스 신은진 기자가 받는다. 모범직원 표창은 조용준 부장이, 근속 표창은 10년 이상 근무한 양화섭 차장과 5년 이상 근무한 김민하 대리, 오지영 대리로 그 공로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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