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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 재사용 여전…3년간 의료기관 115건 적발

  • 이혜경
  • 2019-10-01 09:09:33
  • 건보공단, 2016년부터 신고센터 운영

[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주사기 재사용으로 적발된 의료기관 115곳 중 82건이 시정명령을 받았다. 나머지 33곳 또한 행정지도 등 조치가 이뤄졌다.

지난 2016년 주사기 재사용으로 C형 간염 집단 발생이 일어나자, 건강보험공단은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김광수 의원의 질의에 따라 제출한 공통요구자료를 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의료기관에서 115건의 주사기 등 재사용이 적발됐다.

의료기관 종별로 보면 의원 80건, 한의원 6건, 치과의원 9건, 병원 6건, 요양병원 6건, 종합병원 8건으로 집계됐다. 올해만 해도 7월까지 의원 4건, 치관의원 1건 등 5건의 주사기 재사용이 적발됐다.

연도별 주사기 재사용 조사 결과, 전체 200건 중 주사용품 재사용 16건, 1회용품 재사용 39건, 기타 위반 60건, 위반 없음 94건, 진행 중 1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건보공단은 한 번 사용할 목적 또는 한 번의 의료행위에서 한 환자에게 사용하는 용도인 의료용품을 재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내용에 대해 신고를 받고 있다.

대상은 주사기, 혈액 채취를 위한 주사침, 연결줄 등 수액 세트 등이다.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에 대한 공익신고는 공단 본부와 각 지역본부에 우편, 이메일, 팩스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신고하거나 공단 홈페이지 신고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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