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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관제 시범사업 스마트폰 관리 콘텐츠 개발 추진

  • 김정주
  • 2019-08-06 06:15:36
  • 건보공단 연구 기획...오는 11월까지 완료 목표
  • 당뇨병 환자 맞춤형 심화교육 등 의료기관 현장 의견조사도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통합 모형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당뇨병 등록 환자가 스마트폰으로 표준 교육을 받고 지속적으로 심화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추진된다.

콘텐츠 개발에는 의원급 의료기관 현장 의견도 반영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당뇨병 교육 콘텐츠 고도화 및 환자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한 연구를 기획하고 외부공모에 나섰다.

5일 제안서에 따르면 현재 만관제 통합 모형에 탑재하고 있는 교육 콘텐츠를 다양화 하고 교육자인 의료기관과 환자 수준·요구에 맞춘 다양한 난이도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게 주 목적이다.

중점 타깃 질환은 당뇨병이다. 연구는 당뇨병을 앓는 연령대와 교육 정도, 당뇨병의 유병기간과 합병증 동반여부, 교육에 대한 요구 정도 등 환자 상태에 따라 선택해 교육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콘텐츠 시스템을 개발, 구축하는 데 방점이 맞춰져 있다.

여기다 최신 연구 결과와 진료지침 변화에 따라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관리 방만도 마련된다. 또한 표준 교육을 기반으로 한 당뇨병 환자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일차의료기관 교육 후 환자 자습용 콘텐츠도 함께 개발된다.

특히 환자가 당뇨병 관리를 지속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게 만들 계획이다. 즉, 환자는 등록한 의원에서 교육을 받고 최신 지견을 업데이트 받아 스마트폰이나 PC 환경에서 지속해서 학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공단은 여기에 더해 일차의료 현장 전문가를 포함한 전문가 의견을 조사해 콘텐츠를 진단,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기준으로 만관제 참여기관은 75개 시군구 관할 2602개 의원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같은 달 31일 기준 1936개 의원이 고혈압과 당뇨 환자 11만5006명을 대상 질환자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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