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반기 R&D 66억 투자…5년 연속 100억 돌파 예고
- 이석준
- 2019-07-16 12: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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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H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9.71%…영업익 8.25배
- 당뇨병 HDNO-1605 필두 5개 물질 신약 개발 중
- 담도암 LINO-1608 등 3개 물질 개발포기 '선택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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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이 상반기 연구개발비 부문에 66억원을 집행하며 5년 연속 100억원 이상 R&D 투자가 예고된다.
현대약품은 수년째 이어진 저마진 구조에도 매출액의 10% 정도를 연구개발에 쏟아붓고 있다. 지난해는 영업이익의 11배가 넘는 135억원을 R&D에 집행했다. 신약후보물질 파이프라인 5개를 가동하며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 상반기 66억원을 연구개발비에 투입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680억원)의 9.71%에 해당되는 수치다. 단순 계산시 현대약품은 올해 132억원을 R&D에 사용한다.
현대약품은 수년간 저마진(낮은 영업이익률) 구조에도 R&D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015년부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을 10% 정도로 유지하고 있다. 2015년 9.56%, 2016년 10%, 2017년 10.73%, 지난해 10.08%다.
해당 기간 연구개발비 규모는 모두 100억원을 넘어섰다. 2015년 105억원, 2016년 120억원, 2017년 140억원, 2018년 135억원이다. 해당 기간 영업이익률은 0.9~2.08%로 업계 평균을 하회했지만 신약 개발 지속성은 유지했다.

5개 물질 중 대표는 당뇨병을 적응증으로 한 HDNO-1605(구 HD-6277)다. 2017년 승인을 받고 유럽(독일) 1상 중이다.
GPR40 agonist 기전으로 체내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 저혈당 부작용 없는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First in class(계열 내 최초)가 목표다.
나머지 4개는 개량신약이다. BPDO-1603(노인성질환)은 국내 1상을 종료했고 HDDO-1728(노인성질환), HDDO-1756(내분비질환), HDDO-1801(호흡기질환) 등은 국내 1상 준비중이다.
선택과 집중에 따른 개발 중단 사례도 있다.
싱가포르 아슬란 제약사로부터 라이선스인 후 담도암 치료제로 개발했던 바리티닙(LINO-1608, ASLAN-001)은 계약 해지로 개발이 중단됐다.
현대약품은 반기보고서에 '바리티닙' 개발 포기 이유를 '이 물질의 위암환자 대상 임상 2상 시험 실패' 때문이라고 기재했다.
현대약품은 '바리티닙'을 담도암치료제로 개발하고 있었지만 위암 임상 실패로 담도암 개발이 어렵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다. 관련 내용은 앞선 사업보고서에서 기공시됐다.
퍼스트제네릭 발매 등 CNS 사업 드라이브
현대약품 연구개발비는 신약 개발 외에도 중추신경계(CNS) 사업 확대 등에도 쓰이고 있다.
현대약품은 최근 국내사 최초로 파킨슨병 치료제 '로피니롤염산염' 서방제제를 출시했다. 오리지널 시장은 지난해 IQVIA DATA기준 120억원 정도다. 현대약품은 지난해 CNS 사업본부 출범하고 제품 라인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인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약품은 박사 6명, 석사 38명 등 총 59명의 연구인력을 보유 중이다.
이상준 대표이사 사장(R&D 총괄)을 필두로 최중열 상무(개량신약 총괄), 김기환 상무(신제품 개발 및 임상 총괄), 백명기 상무(미래전략 및 신약개발 총괄), 류신숙 상무(국내외 BD, 라이센싱, RA, 전사 포트폴리오 및 전략기획총괄) 등이 뒤를 받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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