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비대면 처방·조제 참여약국 1만 7천여곳
- 정흥준
- 2025-03-25 11:21:1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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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산협, 작년 3월 이후 비대면진료 추이 발표
- 제휴 의사 수는 1196명에서 1536명으로 28%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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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작년 2월 정부가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한 후 플랫폼을 통해 처방전을 받아 조제한 약국이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3월 기준 8556곳이었던 월 처방약 조제약국 수는 올해 1월 기준 1만2524곳으로 증가했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이하 원산협)는 주요 회원사 자료를 취합해 비대면진료 이용 추이 변화를 공개했다.
원산협에 따르면 작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월 진료 요청 건수는 8만177건에서 18만9946건으로 137% 증가했다. 제휴의사는 1196명에서 1536명으로 28.4% 늘었다.

원산협은 이를 근거로 비대면진료가 실험 단계를 넘어 의료체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약을 제때 수령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비대면진료 40.6%가 휴일과 야간 시간대에 이뤄지는데, 약국 운영 종료와 조제 거부 등의 문제로 수령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특히 의료취약지역은 약국 수가 적어 처방전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원산협은 약 배송을 포함한 비대면진료를 주장해왔기 때문에 같은 맥락으로 정책 보완을 주장하는 것이다.
또 원산협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7건의 비대면진료 법안이 발의됐지만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며 조속한 법제화를 촉구했다.
이슬 원산협 공동회장은 “최보윤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을 바탕으로 법제화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해 비대면진료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재원 공동회장도 “법안이 통과돼 비대면진료 플랫폼 기업들이 혁신과 환자 후생 개선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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