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진료비 29% 증가…문케어 부작용 현실로?
- 김진구
- 2019-05-27 15:39:2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최도자 의원 '상급종합병원 실적 자료' 발표…11조→14조원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상급종합병원의 총 진료비가 지난 한 해 동안 28.7%나 증가했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최 의원이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상습종합병원 진료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2개 상급종합병원의 총 진료비는 14조670억원이었다. 2017년의 10조5408억원에 비해 28.8% 증가한 결과다.
같은 기간 전국 의료기관의 총 진료비는 52조3383억원에서 61조4504억원으로 13.1% 늘었다.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쏠림현상 전체 진료비에서 상급종합병원이 차지하는 비율에서도 마찬가지로 드러났다. 2017년 20.1%였던 이 비율은 지난해 22.9%로 2.8%p나 증가했다.
최도자 의원은 상급종합병원 쏠림현상의 원인을 문재인 케어에서 찾았다. 그는 "문재인 케어가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가속화 시킬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료전달체계 개편 없이 보장성만 강화하면서 정작 상급종합병원의 치료가 시급한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 중소병원은 존폐의 위기에 몰려있는 역설적인 상황에서 의료비 폭증과 의료전달체계 붕괴를 막기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상급병원 쏠림방지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NEWSAD#
관련기사
-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77조6천억…약국 7.5% 늘어
2019-05-24 08:21:18
-
문재인케어 중간성적은?…학계 '파생효과'에 경고
2019-05-17 06:20:33
-
제네릭 난립에도 처방시장은 오리지널 '쏠림현상'
2019-05-14 06:30:10
-
'쏠림현상' 해석 제각각…수가협상 힘겨루기 시작됐다
2019-05-11 06:20:52
-
벤딩 절반 챙기는 병원계 '환자·재정쏠림' 해결해야
2019-05-09 16:12:49
-
"문케어, 건보재정 낭비 심각…적립금 빨리 고갈될 것"
2019-02-07 06:25:30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토시닙정 54.3% 최대 인하폭…애엽제제 74품목 14%↓
- 2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3약가개편 충격파…창고형약국 범람...비만약 열풍
- 4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5약가 개편, 후발주자 진입 봉쇄…독과점·공급난 심화 우려
- 6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7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81호 창고형약국 불법 전용 논란 일단락…위반건축물 해제
- 9공직약사 면허수당 100% 인상...내년부터 월 14만원
- 10[2025 10대뉴스] ⑥위고비 Vs 마운자로...비만약 열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