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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보툴리눔톡신 제조업 허가…사업 순항

  • 이탁순
  • 2018-09-04 12:20:00
  • GMP 승인 통해 수출용 제품허가와 국내 임상승인 추진

파마리서치바이오 강릉공장 조감도(회사 홈페이지 발췌)
파마리서치바이오(대표 정상수)가 제조업 허가를 받으면서 보툴리눔톡신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후 수출용 GMP와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보툴리눔톡신 제품 상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지난달 강릉공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았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지난해 11월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 인수된 이후 바이오씨앤디에서 변경된 사명이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239억을 들여 파마리서치바이오의 지분 47.45%를 인수, 경영권을 확보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 인수되기 전 바이오씨앤디는 연간 200만 바이알의 보툴리눔 톡신 전용 공장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하지만 GMP(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허가를 받지 못해 임상 승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인수 후 100억을 투자해 보툴리눔톡신 제품 상업화를 앞당긴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파마리서치바이오의 보툴리눔톡신 전용공장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와 동일한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그동안 리모델링을 거쳐 이번에 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회사는 보툴리눔톡신 제품 상업화를 위한 GMP 승인도 조만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에는 수출용 제품 허가와 국내 임상시험 승인도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보툴리눔톡신 제품의 수출용 허가를 받은 이후 일본과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며, 국내는 임상시험을 거쳐 2021년 제품승인을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툴리눔톡신 제품 상업화가 완료되면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필러와 함께 시너지효과가 예상돼 에스테틱 사업의 전반적 규모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지난 1월 아모레퍼시픽그룹 자회사 에스트라의 필러사업 부문을 55억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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